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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역사상 인터내셔널팀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두 차례의 대회에선 늘 주장이 홈 어드밴티지를 지니고 있었다. 올 시즌 PGA 투어 통계에서 퍼트 순위 1~3위 선수들은 모두 인터내셔널팀에 속해 있다. 김주형은 2년 전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에서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같은 엘리트 선수들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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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 단장 짐 퓨릭의 올해 멤버 선택은 어쩐지 탐탁치 않다. 닉 던랩, 악샤이 바티아, 데이비드 톰슨 같은 젊은 선수들 대신 키건 브래들리, 브라이언 하먼, 맥스 호마 등을 골랐다. 반면 한국의 김주형과 호주 교포 이민우, 일본의 마츠야마 히데키 등폼 좋은 젊은 선수들을 잔뜩 배치한 인터내셔널팀은 폭발적인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크 위어가 캐나다 출신인 것도 홈 어드밴티지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