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프리뷰] 초대 EWC 챔피언 등극할 팀은? T1 VS 탑 e스포츠 – 2024년 7월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탑e스포츠
2024-07-0801:00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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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는 앞선 2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T1이 치른 지난 7번의 결승에서 T1이 승리한 경기는 1경기였다. T1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1세트씩을 내줬다.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경기가 7월 8일 오전 1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다. 

결승전에서는 T1과 탑 e스포츠가 EWC 초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 혈전 치르고 올라온 T1, 결승에서 저력 보이나

한국 LCK의 T1은 8강, 4강전에서 각각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팀 리퀴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탑 e스포츠가 반대편 대진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결승에 오른 데 반해 T1은 앞선 2경기 모두에서 혈전을 치렀다. 

앞선 팀 리퀴드와의 4강전에서는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상대에 1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2~3세트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승리했는데, 그럼에도 상대적 약체로 분류됐던 팀 리퀴드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특히 패배했던 1세트를 되짚어보면, T1이 선택했을 때마다 승률이 높지 않았던 마오카이-이즈리얼 등이 해당 세트에서도 선택 이유를 증명해내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그럼에도 T1 ‘페이커’ 이상혁이 한층 좋아진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 그리고 T1이 LPL 팀을 상대로 매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은 T1이 자신 있게 결승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이다. T1은 결승 무대가 익숙한 팀이고, 지난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던 만큼 이번 결승에서도 저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TES 정글러 '티안' 가오톈량TES 정글러 '티안' 가오톈량Colin Young-Wolff

2. ‘첫 국제전 우승’ 노리는 TES, LPL 자존심 살릴까?

중국 LPL의 탑 e스포츠(TES)는 젠지 e스포츠, G2 e스포츠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TES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괴력을 선보이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지난 5월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는 두 팀을 상대로 모두 패배했던 TES는 이번 대회에서 당시보다 한층 성장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데 성공했다. 

탑 ‘369’ 바이자하오, 정글 ‘티안’ 가오톈량과 더불어 바텀 듀오 ‘재키러브’ 위원보-‘메이코’ 톈예 등이 모두 날카로운 폼을 보이고 있어 결승에서도 T1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미드 ‘크렘’ 린젠이 보여줄 결승에서의 활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선 2경기에서 ‘쵸비’ 정지훈과 ‘캡스’ 라스무스 뷘터를 꺾은 린젠이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TES가 승리할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3. 승부 예측

이번 EWC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TES가 T1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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