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프리뷰] 뉴욕 양키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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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2024-10-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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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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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스는 양키스 상대로 네 경기 연속 런 라인을 커버했다. 로열스는 지난 홈 다섯 경기에서 네 번 언더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같은 리그 팀 상대로 5전 4승 중이다.

한국 시각 10월 10일 오전 8시 8분,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이하 양키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이하 로열스)의 2024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 경기가 열린다.

분석스포츠 승부 예측: 양키스 승

1. 화력에서 앞서는 양키스

양키스는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둔 뒤 원정길에 올랐다. 10월 8일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는 상대 불펜을 공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타격전에서 뒤처지며 4-2 패배를 당했다. 양키스 타선은 이날 7개의 안타를 뽑아냈고, 9회 말 재즈 치좀의 한 점 따라붙는 홈런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득점 전환 능력이 부족했다. 

이번 시리즈 원정 첫 경기, 양키스는 마운드에 클락 슈미트를 올린다. 슈미트는 올 시즌 5승 5패와 2.8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출전한 등판에서는 제 역할을 다했다. 9월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슈미트는 총 16경기에 출전해 15경기에서 상대 타선을 3점 이하로 막아냈다. 게다가 올 시즌 그가 원정에서 등판한 여덟 경기 가운데 양키스가 5승을 손에 넣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슈미트에 웃어주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정규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애런 저지는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들어 그 위용에 걸맞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 7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고 있지만, 무려 네 개의 탈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올 시즌 무려 58개의 홈런을 때려낸 저지의 활약이 동반되어야 양키스의 승률이 당연히 상승할 수밖에 없다.

2. 최근 다섯 경기 4승의 로열스

로열스는 와일드카드 승부에서 동부 지구의 강호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2연승으로 대파하고 이번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양키스와의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최근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치른 시리즈 2차전에서는 무려 네 개의 안타를 때려낸 3루수 마이켈 가르시아의 역할도 중요했지만, 투수진의 퍼포먼스도 훌륭했다. 선발로 나선 콜 레이건스가 4이닝 1실점으로 첫 스타트를 잘 끊었으며, 앙헬 제르파, 존 슈라이버, 그리고 크리스 부비치로 이어지는 중간 계투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겨준 것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이번 시리즈 첫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로열스는 세스 루고를 낙점했다. 루고는 올 시즌 16승 9패와 3.00의 뛰어난 방어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변경을 보직한 루고는 지난 2016년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한해를 경험했다. 9월 29일 최근 등판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루고는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이다(홈/원정 ERA: 3.36/2.62).

바비 윗 주니어바비 윗 주니어Ed Zurga

로열스는 전체적인 공격력에서 양키스에 열세인 것은 사실이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 4승을 거뒀지만, 이 가운데 5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는 단 한 번 밖에 없었다. 양키스의 저지와 마찬가지로 로열스에서 각성이 필요한 타자는 바비 윗 주니어다. 윗 주니어는 올 시즌 32홈런 109타점 125득점 31도루를 기록하며 확실한 리그 최고의 호타준족 타자로 발돋움했다. 다만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는 총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3. 양키스의 승리가 유력한 3차전

양키스가 승리할 공산이 크다. 양키스는 공격력 지표에서 로열스를 앞서고 있으며, 이번 경기 투수전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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