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프리뷰] 다시 시작되는 별들의 전쟁, 양보 없는 대결을 앞둔 8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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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열린 월드컵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조별경기와 16강전 사이의 간격이 길었던 UEFA챔피언스리(UCL)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각) AC 밀란과 토트넘의 16강 1차전 경기로 다시 찾아온다. 이번 주에 펼쳐지는 UCL 16강 4경기에 대해 살펴보자.

AC 밀란 VS 토트넘 - 예상 결과: 무승부

15일(수) 오전 5시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의 경기는 16강 대진이 발표됐을 때 최고의 빅경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를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AC 밀란은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토리노를 꺾으며 승리를 기록했지만 1월 동안 리그 5경기에서 3연패를 당하는 등 단 한 경기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토트넘도 맨체스터 시티에 깜짝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주말 경기에서 레스터시티에 1-4로 대패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손흥민 등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경기에서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등한 흐름의 경기 속에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PSG VS 바이에른 뮌헨 - 예상 결과: 원정 승

15일 오전 5시, 또 하나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리그앙 선두 PSG와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에는 힘겹게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만큼은 우승을 다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다만 홈경기를 치르는 PSG는 음바페의 부상 정도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결장에 대해 대비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원정 경기를 치르는 뮌헨이지만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를 비롯해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앞서있는 뮌헨의 승리가 기대된다.

PSG와의 UCL 16강 경기 출전이 예상되는 바이에른 뮌헨의 벤자민 파바르PSG와의 UCL 16강 경기 출전이 예상되는 바이에른 뮌헨의 벤자민 파바르PSG와의 UCL 16강 경기 출전이 예상되는 바이에른 뮌헨의 벤자민 파바르

클럽 브뤼헤 VS 벤피카 - 예상 결과: 원정 승

예상 밖의 16강 진출을 이뤄낸 클럽 브뤼헤는 16일(목) 오전 5시, 벤피카와 대결을 펼친다. 유럽 최고의 16팀 중 하나에 들었지만, 이번 시즌 브뤼헤의 성적은 8강 진출을 장담하기에 부족한 모습이다. 리그에서도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벤피카는 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수를 유지하고 있다. 브뤼헤와의 16강 전에서도 모든 선수가 별다른 이탈 없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좋은 컨디션과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벤피카의 승리가 예상된다.

도르트문트 VS 첼시 - 예상 결과: 홈 승

16일 오전 5시에 펼쳐지는 또 하나의 경기로 도르트문트와 첼시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초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쫓고 있다.

그에 반해 첼시는 아직도 주전급 선수들이 10명 가까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원정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등 원정경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도르트문트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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