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뉴스]'김민재' 챔스 베스트 11 선정...'챔스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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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치열했던 조별리그를 끝으로 총 8개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티켓을 따내면서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챔피언스리그의 전통 강호인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많은 축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지만, 영국의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출전한 4개의 팀이 모두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각 조 1위 팀은 추첨에 따라 다른 조 2위 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손흥민과 김민재가 속한 토트넘과 나폴리는 각각 조 1위를 차지해 16강 무대에서 만날 확률은 없어졌다.
영국 '90MIN'의 22-23 챔스 조별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김민재(나폴리)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김민재는 지난 9월 이달의 선수와 이탈리아축국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MVP를 수상하면서 유럽 리그 데뷔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별 16강 진출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세리에 A: SSC 나폴리, AC 밀란, 인테르(인터 밀란)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RB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리그1: 파리생제르맹(PSG)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클럽 브뤼헤 KV프리메이 라리가: SL 벤피카, FC 포르투7일 오후 8시(한국 시각)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열린 16강 조 추첨을 마무리했고, 이번 추첨으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AC밀란,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의 상대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확정됐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그리고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 성사로 빅 매치가 속출하면서 축구팬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5일과 16일, 22일, 23일에 2차전은 내년 3월 8일과 9일, 15일, 16일에 각각 펼쳐지며 8강전은 내년 4월 12일과 13일, 18일과 19일에 열리며, 4강전은 5월 10일과 11일, 16일과 17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16강 조 추첨 결과
RB 라이프치히(독일) - 맨시티(영국)클럽 브뤼헤(벨기에) - SL벤피카(포르투갈)리버풀(영국)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AC 밀란(이탈리아) - 토트넘 훗스퍼(영국)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 SSC 나폴리(이탈리아)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 첼시(영국) 인테르(이탈리아) - 포르투(포르투갈)PSG(프랑스) - 바이에른 뮌헨(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