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스] 히트, 팀버울브스...8번 시드 얻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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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각 컨퍼런스 플레이 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달성하고 NBA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히트, 버틀러와 스트러스의 맹활약 앞세워 불스 대파

마이애미 히트가 시카고 불스와의 피 말리는 플레이 인 단판전에서 승리하고 동부 컨퍼런스 마지막 8번 시드를 받았다.

한국 시간 4월 15일 히트는 불스를 플로리다에 위치한 카세야 센터에 불러들여 102-91로 제압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히트는 다가오는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1시드 밀워키 벅스를 상대한다.

이 날 히트는 경기 초반과 중반을 히트와 팽팽한 구도로 이어가며 홈팬들의 마음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4쿼터 마지막 6분 동안 무려 22-6런에 힘 입어 생각보다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히트는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성공하게 됐다.

히트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의 승부수는 수비였다. 불스의 핵심 스코어러인 잭 라빈과 더마 데로잔을 최대한 묶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 날 데로잔은 후반부터 조금씩 야투 감각을 되찾으면서 26득점을 기록했지만, 라빈은 외곽에서 부진이 길어지며 15득점으로 마감했다.

반면 공격 진영에서 히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와 외곽에서 펄펄 난 맥스 스트러스는 사이 좋게 31득점씩 기록하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 버틀러는 특히 경기 후반부터 적극적인 컷 인과 점퍼를 이용해 분위기를 히트 쪽으로 끌고 왔다.  

루디 고베루디 고베어Jamie Squire

고베르 복귀한 팀버울브스, 썬더 완파하고 PO 막차 합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홈에서 치른 플레이 인 마지막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무찌르고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진출했다.

한국 시간 4월 15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센터에서 팀버울브스는 썬더를 120-95로 꺾었다. 이로써 팀버울브스는 서부 컨퍼런스 8번 시드를 부여받고 1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정규 시즌 서부 컨퍼런스를 1위로 마감한 덴버 너게츠와 맞붙게 됐다.

팀버울브스는 이 날 초반부터 맹활약한 칼 앤서니 타운스 덕에 경기 주도권을 쉽게 가져왔다. 여기에 올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동료인 칼 앤더슨에게 주먹을 날린 행동으로 지난 LA 레이커스와의 첫 플레이 인 경기에서 결장 징계를 받은 루디 고베어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더욱 탄탄한 수비력을 뽐냈다.

고베어는 이 날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8득점 11리바운드를 보탠 타운스와 매우 좋은 합을 보여주며 골밑을 장악했다.

한편 썬더는 여지껏 공격을 이끌어 온 핵심 듀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조쉬 기디가 합쳐서 고작 28득점으로 묶이면서 매우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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