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혼란한 K리그2 판도, 팽팽한 6라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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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부터 2023시즌 K리그2 6라운드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주에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남이 휴식기를 갖는다.

부천 FC VS 1995 FC안양 (4월 8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무승부

리그에서 승승장구 중인 두 팀이 만난다. 부천은 현재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안양은 개막 이후 5경기 무패 행진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안양은 부천과 치른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오는 경기는 쉽지 않을 예정이다.

공격의 핵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5경기에서 5골을 넣은 조나탄이 음주운전 적발로 안양과 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이다.

무적의 조나탄-안드리고 조합을 갑작스레 포기하게 된 상황에서 안양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 드래곤즈 VS 성남FC (4월 8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무승부

5라운드 승리로 상승세를 타게 된 전남과 성남이 2016년 이후 약 8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전남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득점 패배 혹은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남은 최근 FA컵 승리 이후 K리그2 천안전에서 여승원의 멀티골과 발디비아의 올 시즌 두 번째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며 되살아난 공격력을 증명했다.

성남 역시 지난해 부진 성적보다 크게 향상된 경기력으로 2승 1무 2패로 중위권에 안착한 상태다. 특히 성남 신입생 크리스는 데뷔전에서 내리 두 골을 터트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오랜만의 만나게 되는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오는 주말 광양 전용 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서 최다 도움을 올리고 있는 안드리고(오른쪽)안양에서 최다 도움을 올리고 있는 안드리고(오른쪽)Buda Mendes

충북청주FC VS 김포FC (4월 9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K리그2 최저 실점(1점)을 기록 중인 김포가 3승점 사냥에 나선다.

외국인 용병 루이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프로 무대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김포는 2승 2무로 현재 리그5위에 올라 있다.

한편,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2에 오른 충북청주는 개막전 승리 이후 한 달간 승리를 맛보지 못하며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불안한 수비로 천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실점(10점)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김포는 다른 팀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원정 2연승을 이뤄 더 높은 순위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외 K리그2 6라운드 경기

천안시티FC VS 김천상무 FC (4월 8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서울 이랜드 FC 안산 그리너스 (4월 9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VS 부산 아이파크 (4월 9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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