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치열해진 K리그2 선두권 싸움, 13라운드 승자를 가려라!

5월 13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부터 2023시즌 K리그2 13라운드 경기가 시작된다. K리그2는 홀수 팀이 참가하는 관계로 매 라운드마다 한 팀이 쉬어가게 되며 13라운드는 전남이 휴식을 갖는다.

부산 아이파크 VS 부천 FC 1995 (5월 13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무승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부산과 3경기 연승을 기록 중인 부천이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은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하는 16골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천 역시 최근 12라운드 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는 등 파괴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기세가 오른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며 모두 1골 이상씩 득점을 올린 끝에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나눠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남FC VS 성남FC (5월 14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5승 5무 1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경남이 4승 4무 3패 승점 16점의 리그 7위 성남과 격돌한다. 양 팀은 최근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며 승점을 대량으로 챙기지 못했다.

경남은 통산전적에서 32전 11승 7무 14패로 성남보다 열세를 보였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3무 1패로 우세하다. K리그2가 한 바퀴 돌 시점에 경남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경남은 기존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잔디 토양 갱신 작업으로 인해 5월 홈 경기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VS 김포FC (5월 14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2023 K리그2가 개막한 이래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김포가 선두 수성을 위해 충남 아산과의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

김포는 4연승 이후 2경기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상대의 공격도 저지하면서 짠물 수비의 저력을 선보였다. 반면에 충남 아산은 10라운드부터 1무 2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저하된 상태다.

지난해 충남 아산과 김포는 4전 2승 2패를 기록하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지만 오는 경기에서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김포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 K리그2 13라운드 경기

서울 이랜드 FC VS 천안시티FC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김천상무 FC VS FC안양 (5월 13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

충북청주FC VS 안산 그리너스 (5월 14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