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안양 ‘창’ vs 김포 ‘방패’, 불꽃 튀는 대결의 승자는?

4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3시즌 K리그2 9라운드 경기가 시작된다. 9라운드 경기에서는 신생팀 천안시티가 휴식기를 갖는다.

FC안양 VS 김포FC (4월 22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올해 초반부터 최고의 공수 조화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그 4위의 안양과 리그 3위의 김포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안양은 김포를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현재 FA컵을 포함, 모든 경기에서 무패행진 중인 김포의 기세를 쉽게 꺾긴 어려워 보인다.

K리그2 최다 득점(14점)을 기록 중인 ‘창’ 안양이 최저 실점(3점) ‘방패’ 김포를 뚫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남FC VS 부산 아이파크 (4월 22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무승부

지난해 부진했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과 부산이 만난다.

성남은 외국인 선수 크리스와 데닐손의 발끝이 매서워짐에 따라 최근 리그 3경기에서 7골을 올리며 공격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 역시 무너진 경기력을 보인 지난 시즌과 달리 기대득점대비 실제득점이 1.20으로 기록되며 K리그2 2위에 올라 있는 등 선전하고 있다.

최근 두 팀은 10경기에서 5번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는 경기에서도 팽팽한 접전 끝에 각자 1승점씩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안산 그리너스 VS 전남 드래곤즈 (4월 23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올 시즌 용광로 축구를 선보이고 있는 전남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안산의 안방으로 향한다.

안산은 개막 이후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고 리그 12위로 추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지난 7라운드 이전까지 전남은 FA컵 포함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유지해왔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매끄러운 공격 전개 과정,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첫 스타트를 잘 끊은 전남이 안산을 이기고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 K리그2 9라운드 경기

서울 이랜드 FC VS 김천상무 FC (4월 22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VS 경남FC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충북청주FC VS 부천 FC 1995 (4월 23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