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모든 게 걸렸다! K리그2, ‘진짜’ 최종전의 승자를 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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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오후 3시(이하 한국 시각)에 2023시즌 K리그2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시작된다. K리그2는 홀수 팀으로 운영되어 라운드마다 한 팀씩 돌아가며 휴식을 취했던 관계로 아산은 직전 라운드에서 올 시즌을 종료했다. 

김천상무 FC VS 서울 이랜드 FC (11월 26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홈 승

김천이 마지막 역전극으로 길었던 선두 싸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홈 구장으로 이랜드를 불러 들인다. 김천은 지난 38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선두 재탈환에 실패했다. 다행히 이후 부산 역시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며 김천은 다이렉트 승격의 가능성이 다시 살아났다.

김천은 2023 시즌에 이랜드와 펼친 2번의 경기에서 전승을 달성하며 앞서 있는 상태다. 올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천이 최근 5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이랜드를 제압하고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 아이파크 VS 충북청주 FC (11월 26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2.5골 이하

직전 라운드에서 아쉽게 조기 우승을 확정 짓지 못한 부산이 청주전 승리와 함께 자력 우승을 노린다. 부산은 지난해와 달리 안정적이고 파괴력 넘친 모습을 자랑하며 약 두 달 동안 선두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부산은 현재 김천보다 득점에서 11점이나 적은 49골을 넣었기 때문에 만일 비기거나 패배한다면 다득점에서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다. 4년 만에 1부 리그에 바로 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많은 골과 함께 승리를 차지해야 한다.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져 동기 부여가 떨어진 청주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사활을 건 부산이 승전고를 울리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부천 FC VS 1995 전남 드래곤즈 (11월 26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홈 승

부천이 전남과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단두대 매치에 나선다. 부천은 15승 9무 11패 승점 54점 득점 41점으로 리그 5위에, 전남은 1승점 뒤처진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홈 팀 부천은 지난 4경기 동안 2무 2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 않지만 다행히 5월 7일에 열린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을 상대로 5-2 대승을 거둔 바 있다. 2경기 연속 3-0 클린시트 대승을 거둔 전남의 기세를 꺾고 부천이 승격 전쟁에 참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부천의 최재영, 전남의 김수범과 신일수는 경고 누적과 퇴장 징계가 모두 종료되어 39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 K리그2 39라운드 경기

FC 안양 VS 천안시티 FC (11월 26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성남 FC VS 안산 그리너스 (11월 26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홈 승

김포 FC VS 경남 FC (11월 26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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