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위클리 프리뷰] 혼돈의 상위권 경쟁 중인 K리그1, 상위 스플릿 열차 티켓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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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후 2시(이하 한국 시각)부터 6개의 K리그1 31라운드가 시작된다. 30라운드 경기에서 대구가 원정 승을 거두며 리그 4위로 도약한 가운데 인천은 홈 승을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제주 유나이티드 VS FC서울 (9월 23일 오후 4시 30분) - 예상 결과: 양팀 득점

9승 8무 13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제주와 11승 10무 9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5위로 밀려난 서울이 올 시즌 세 번째 만남을 가진다.

현재 제주와 서울은 시즌 초반에 비해 약해진 화력으로 인해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약 2주만에 재개된 30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양팀은 스프릿 분기점까지 단 3경기 남은 시점에서 최대한 많이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제주와 서울은 4번의 경기에서 양팀 득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오는 주말 경기도 양팀 득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수원FC VS 울산 현대 (9월 24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2023/24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승전고를 울린 울산이 기세를 몰아 연승을 달성하기 위해 수원FC의 안방으로 향한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1무 6패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낸 수원FC를 상대로 울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원정 팀 울산은 홈 팀 수원FC와의 통산전적에서 12전 10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3월과 6월에 치른 경기에서도 울산은 3-0(4라운드), 3-1(17라운드)로 전승을 거두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마틴 아담의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K리그1 최다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주민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9월 24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10경기 무패행진을 달성한 광주가 홈으로 전북을 불러들여 11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광주는 승점 48점으로 리그 3위를, 전북은 승점 43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는 중이다.

ACL 경기 이후 4일 만에 원정 경기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전북이 체력적인 문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는 최고조로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홈 경기라는 이점을 보유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광주가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 2승 5무 14패로 열세를 나타냈지만 승격팀의 저력을 발휘 중인 현재의 상태를 고려했을 때 오는 31라운드 경기에서 홈 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외 K리그1 31라운드 경기

대전 하나 시티즌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9월 23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강원FC VS 인천 유나이티드 (9월 24일 오후 4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대구FC VS 포항 스틸러스 (9월 24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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