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위클리 프리뷰] 요동치는 판세, 불꽃튀는 승점 경쟁이 예상되는 26라운드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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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부터 6개의 K리그1 26라운드가 시작된다. 지난주 서울이 3경기 연속 승점을 쌓지 못하고 리그 4위로 밀려난 가운데 광주는 승격팀 더비에서 승리하며 10승 고지를 밟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원FC VS 울산 현대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리그 최하위 강원과 리그 최상위 울산이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현재 강원은 승점 17점을, 울산은 승점 57점을 달성했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 강원을 상대로 33전 26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지난 2012년 7월 15일 이후 11년 동안 무패(21승 4무)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 펼친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울산은 전승을 기록했다.

강원은 1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울산이 원정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쌓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전 하나 시티즌 VS FC서울 (8월 13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양 팀 모두 득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리그 7위 대전과 리그 4위 서울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원정 팀 서울은 지난 23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화력이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3경기 동안 4실점을 한 수비진은 집중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나상호, 팔로세비치 등 공격진들의 흐름은 나쁘지 않기 때문에 분위기 반등을 가능해 보인다.

홈 팀 대전은 최근 10경기 동안 2승 5무 3패로 저조한 성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통산전적에서 서울보다 약세를 나타냈지만 올해 맞대결에선 1승 1패로 우위를 선점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두 팀은 2023시즌 세 번째 ‘특별시 더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1골 이상씩 터뜨릴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25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광주의 김한길지난 25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광주의 김한길Quality Sport Images

포항 스틸러스 VS 광주FC (8월 13일 오후 8시) - 예상 결과: 홈 승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수성 중인 포항이 홈으로 최고조 분위기의 광주를 불러들여 상승세를 유지를 노린다.

포항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기록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광주를  상대로 포항은 통산 전적에서 16승 6무 2패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5경기 연속으로 승점을 챙기고 있는 광주의 상승세를 쉽게 꺾인 어려워 보이나 흔들리지 않는 높은 집중력을 보유 중인 포항은 치열한 접전 끝에 홈 구장에서 포항을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K리그1 26 라운드 경기

전북 현대 모터스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8월 12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홈 승

제주 유나이티드 VS 수원FC (8월 12일 오후 8시) - 예상 결과: 홈 승

인천 유나이티드 VS 대구FC (8월 13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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