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위클리 프리뷰] 생존 혹은 강등…살 떨리는 K리그1 시즌 최종전의 결과는?

본문

576824297_JrYU7KNn_876f1066285fbd2143b22b7377da14566d08eb36.jpg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오후 2시(이하 한국 시각)에 2023 K리그1 38라운드 경기가 시작한다. 파이널 B그룹에선 수원 FC, 강원, 수원이 잔류를 위한 마지막 싸움을 펼칠 예정이며 파이널 A그룹에선 울산, 전북의 올해 마지막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강원 FC (12월 2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총 2.5골 이하

결국 K리그1 최종전에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전쟁이 열리게 됐다. 현재 수원은 8승 8무 21패 승점 32점으로 리그 12위에, 강원은 6승 15무 16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수원은 이날 강원을 제압한다면 자력으로 리그 최하위를 탈출할 수 있다. 만일 무승부를 거두면 리그 12위 수원 FC가 제주에게 패배해야 승강 플레이오프전에 참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강원도 여러 경우의 수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수원에게 진다면 수원 FC의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밀려날 수 있다.

최근 2연승을 달성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수원과 강원 모두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단두대 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12월 2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조기 잔류 확정에 실패하고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수원 FC가 벼랑 끝 생존을 위해 안방으로 제주를 불러들여 올해 마지막 홈 경기에 나선다.

수원 FC는 한 번 더 잔류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리그 11위 자리 수성 혹은 리그 10위 순위 점프를 위해 최정예 베스트 11로 명단을 꾸릴 전망이다. 제주는 이미 리그 9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 질주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7번의 지난 맞대결 중 8번의 경기에서 양 팀 득점을 기록한 수원 FC와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도 서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어 보인다.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모터스 (12월 3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오는 3일에 울산과 전북의 112번째 ‘현대가더비’가 열린다. 양 팀은 최근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해당 경기에서 울산과 전북은 원정 경기임에도 먼저 선제골을 터트리고 추가골까지 더하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울산과 2024/25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리그 3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전북의 2023년 마지막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가져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울산과 전북은 각자 통산전적에서 41승 29무 41패를 달성하며 동률을 이뤘다.

이외 K리그1 38라운드 경기

대전 하나 시티즌 VS FC 서울 (12월 2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대구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12월 3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광주 FC VS 포항 스틸러스 (12월 3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관련자료

많이 본 뉴스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