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위클리 프리뷰] 돌아온 ‘현대가 더비’, 상승세 인천과 광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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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오후 7시 30분(이하 한국 시각)부터 6개의 K리그1 27라운드가 시작된다. 지난 26라운드에서는 리그 최하위 강원이 리그 1위 울산을 잡는 이변이 일어났고, 제주는 안방에서 수원FC를 격파하고 10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인천 유나이티드 VS 광주FC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2.5골 이하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과 6경기 무패행진으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가 만난다.

인천은 22라운드부터 지난주까지 8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광주 역시 상위 스플릿에 해당하는 리그 5위 자리를 수성하며 균형 잡힌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2023시즌 홈 팀 인천은 평균 득점 1.11을, 원정 팀 광주는 1.26을 기록 중이다. 오는 27라운드 경기에서 두 팀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팽팽한 기싸움이 예측되며 2.5골 이하를 넣을 것으로 점쳐진다.

26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인천의 무고사(좌)26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인천의 무고사(좌)Etsuo Hara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모터스 (8월 19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홈 승

시즌 초반의 폭풍 질주했던 모습과는 달리 다소 화력이 줄어든 울산이 전북과의 111번째 ‘현대가 더비’에 나선다.

울산은 최근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4골을 넣을 동안 8골을 내줬다. 특히 3패를 모두 중하위권 팀들(인천, 수원, 강원)에게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최근 홈 구장 문제로 소란스러웠지만 리그 3위 자리를 지켜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울산은 전북과의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는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전북을 상대로 울산은 2-1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두 달 만에 열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홈 구장의 이점을 가진 울산이 홈 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FC VS 수원FC (8월 19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2.5골 이하

하위권 탈출 기회를 놓고 리그 11위 강원과 리그 10위 수원의 승점 6점짜리 승부가 시작된다.

강원은 지난 26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울산을 2-0으로 잡는 기염을 토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수원FC는 25라운드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8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낸 바 있으며, 강원과의 통산전적에서 7승 4무 5패로 우위를 선점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도약과 추락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2골을 넣었기 때문에 오는 경기에서도 2.5골 이하의 득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외 K리그1 27라운드 경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제주 유나이티드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양 팀 모두 득점

FC서울 VS 대구FC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포항 스틸러스 VS 대전 하나 시티즌 (8월 20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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