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K리그2 첫 ‘충청 더비’에서 누가 먼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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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부터 2023시즌 K리그2 4라운드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주에는 서울 이랜드가 휴식기를 갖는다.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VS 천안시티 FC (3월 18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신생팀 천안의 합류로 올 시즌 첫 ‘충북 더비‘가 진행된다. 충남 아산은 1무 2패 1승점으로 리그 12위를, 천안은 3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다.
두 팀 모두 아직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만큼 첫 승을 위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충남 아산은 경기당 평균 12.3개의 슈팅을 날리고 있으며 천안은 개막전에서 부산을 상대로 2골을 넣었다.
홈의 이점이 있고 지난해 준수한 성적으로 최종 리그 6위를 달성한 충남 아산이 천안을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 아이파크 VS 김천상무 FC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지난 라운드에서 휴식기를 가진 김천상무가 다시 경기를 재개한다. 김천상무는 3라운드를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2위를 달리며 1위 경남과 단 1승점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현재까지 2경기 동안 1실점만을 기록하며 강한 수비력을 뽐냈다. 부산과의 상대전적 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상무가 선두 자리 탈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산은 최근 베테랑 미드필더 이승기의 영입을 알리며 중원에 방점을 찍을 것을 예고했다.
안양에서 활약 중인 조나탄 모야(오른쪽)Juan Manuel Serrano ArceFC 안양 VS 성남 FC (3월 19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
1승 2무 5승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이 5년만에 성남을 만난다. 만나기만 하면 무승부를 자주 만든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최근 안양은 5번의 경기 중 4번을 무승부로 끝내며 약해진 전력을 선보였다. 성남 역시 2승을 거머쥐지 못하며 리그 9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리그 3위로 승강의 문턱까지 갔던 안양이 성남을 이기고 전력을 다시 가다듬을 예정이다.
이외 K리그1 4라운드 경기
부천 FC 1995 VS 안산 그리너스 (3월 18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
경남 FC VS 충북청주 FC (3월 18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무승부
전남 드래곤즈 VS 김포 FC (3월 19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