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1강 10중 2약, 더욱 재밌어져서 돌아온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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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이하 한국 시각), 충북청주와 천안시티를 포함한 13개의 팀이 K리그2에서 승부를 펼친다. 홀수팀으로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김포는 삼일절이 아닌 3월 5일에 천안시티와 첫 경기를 진행한다.
전남 드래곤즈 VS FC 안양 (3월 1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2년 연속 승강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쳐버린 안양이 누수가 심했던 공격진을 새롭게 구성하며 심기일전했다. 이적생 조성준과 안용진은 지난 시즌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안드리고 등의 기존 선수들과 안양의 공격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전망이다.
전남 역시 지난해 부진을 털고 일어나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결과 그들은 3(국적무관)+1(아시아쿼터)+1(동남아시아쿼터)를 모두 채우며 강력한 외인 구단을 형성했다.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뛰게 될 외국인 용병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경남 FC VS 부천 FC 1995 (3월 1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무승부
2022 K리그2 준플레이오프전에서 만난 경남과 부천이 2023시즌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지난 경기에서 경남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승격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들은 올해 이범수, 박형진 등을 영입하며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원정팀인 부천이 리빌딩 된 전력으로 빠른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홈팀 경남의 발목을 잡고 성공적으로 설욕전을 치를 수 있을지, 첫 경기부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성남 FC VS 안산 그리너스 (3월 1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2023년을 K리그2에서 시작하게 된 성남이 안방에서 안산과 만난다.
대부분의 전력들을 영입한 성남은 새 사령탑과 함께 K리그1 복귀를 목표로 전략적인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남아 있는 베테랑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빠르게 조화를 이뤄 초반부터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사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K리그2 최다 실점을 했던 안산은 비시즌에 이근호, 김범수, 김대경을 품에 안으며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선수단의 평균 나이대가 어린 만큼 저돌적이고 강한 플레이로 경기가 운영될 확률이 높다.
이외 K리그2 1주차 경기
천안시티 FC VS 부산 아이파크 (3월 1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서울 이랜드 FC VS 충북청주 FC (3월 1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VS 김천상무 FC (3월 1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