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팀색깔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한 K리그2, 3라운드 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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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김천 상무가 1위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K리그2에 참가한 청주 시티와 전남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리그2 3라운드에서는 김포와 경남의 공격 축구 대결을 비롯해 6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라운드에서 김천 상무가 휴식을 갖는다.
서울 이랜드 VS 전남 (3월 11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는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개막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K리그2에 합류한 청주에 2-3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 치른 안양과의 경기에서는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남과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안양과의 개막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고, 경남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0-5 대패를 기록하며 두 경기에서 득점 없이 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포FC VS 경남 (3월 11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더 좋은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포FC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남을 상대한다. 김포는 첫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K리그2에 참가한 청주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승격을 노리는 경남은 두 경기에서 6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앞선 경기에서 파괴력 있는 공격 축구를 보여준 두 팀은 화끈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경기에서 3골을 성공시킨 원기종의 득점 및 경남의 승리가 기대된다.
경남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연령별 대표 출신 골키퍼 고동민Christof Koepsel성남 VS 안산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K리그2로 강등당한 성남이 안산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홈 경기 승리를 노린다. 성남은 홈 개막경기에서 안산을 2-1로 꺾고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치른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안산은 두 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키는 데 그치며 부진한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앞선 두 경기 모두 1골 차로 패배한 안산은 공격에서 특별한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패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K리그2 3라운드 경기
청주 VS 부산 (3월 11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안산 그리너스 VS 안양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천안 시티 VS 부천 FC (3월 12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