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예열은 모두 끝났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K리그1 승점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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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개막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K리그1이 3월 4일 오후 2시(이하 한국 시각)부터 2023시즌 2라운드에 돌입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VS 대전 하나 시티즌 (3월 4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올해 첫 경인 더비에서 패한 인천이 승격팀 대전을 상대로 홈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첫 진출권을 획득한 인천과 8년 만의 승격 이후 개막전에서 첫 승을 올린 대전은 팽팽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두 팀은 중원에서의 자원이 풍부한 만큼 중원 싸움이 승부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 대전을 상대로 2015년까지(대전이 K리그2로 강등되기 전) 그들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32번의 경기 중 21번을 승리했기 때문에 오는 경기에서도 홈 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3월 5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홈 승

개막전에서 패배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전북과 수원이 올 시즌 첫 공성전을 펼친다.

울산과의 지난 경기에서 전북의 아마노 준과 이동준이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오는 경기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원 역시 핵심 자원인 뮬리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100% 전력을 꾸리기 어려워 보인다.

전북은 현재까지 수원과 91번의 경기를 치렀으며 37승 23무 31패 117골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22시즌 맞대결에서 전북은 수원을 상대로 전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을 올린 K리거 조규성과 백승호가 나란히 2라운드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 수원을 상대로 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백승호가 홈의 승리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전북의 키플레이어 백승호전북의 키플레이어 백승호Chung Sung-Jun

강원 FC VS 울산 현대 축구단 (3월 5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강원의 안방을 찾는다. 울산은 지난 개막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역전승을 이루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에 비해 홈 팀 강원은 1라운드에서 오랜만에 K리그1 경기장을 밟은 대전에 2-0 패배하며 현재 리그 최하위에 서게 됐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현재의 순위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지 않지만, 패배 바로 직후 상대가 울산이기 때문에 심적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은 강원과의 지난 31번의 맞대결 중 24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지난해보다 더 강력해진 선수단을 보유한 울산이 첫 원정 승리를 이루고 순위 도약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K리그1 2라운드 경기

수원 FC VS 포항 스틸러스 (3월 4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무승부대구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3월 4일 오후 4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광주 FC VS FC 서울 (3월 5일 오후 4시 30분) - 예상 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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