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프리뷰] 우승레이스에 결정적 역할을 할 '현대가 더비'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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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K리그 1의 27라운드 6경기와 K리그 2의 31라운드 5경기가 전국의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K리그 1 - 성남FC vs 김천 상무
최근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린 성남이 4경기째 승리가 없는 김천을 만난다. 순위표 가장 하단에 있는 두 팀은 이 경기로 후반기 강등권 경쟁에 변화를 줄 수 있다.
K리그 1 -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서울은 이전 3경기에서 2승 1무를 하며 상승세에 올랐고, 제주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4점이다. 후반기 중위권 싸움에 큰 변동을 줄 수 있는 경기이다.
K리그 1 – 포항 스틸러스 vs 강원FC
두 팀 모두 지난 경기 승점 3점을 챙겼다. 포항은 이번 시즌에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강원은 최근 김대원과 양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1 – 수원FC vs 수원 삼성
수원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만난다. 경기력 부분에서는 수원FC가 수원보다 좋지만, 수원은 지난 경기 승리를 하며 리그 10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두 팀은 이번 시즌에 펼쳐진 2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K리그 1 – 전북 현대 vs 울산 현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이다. 지난 라운드 결과로 두 팀의 승점은 현재 6점 차이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울산과의 우승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반면에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을 9점 차이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K리그 1 – 대구FC vs 인천 유나이티드
두 팀 모두 얇은 선수층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는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지난 경기에서 가마 감독이 퇴장당하며 감독 없이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인천은 아직도 무고사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강원의 최용수 감독VCGK리그 2 – 서울 이랜드 vs 안산 그리너스
서울E는 지난 경기 승리로 11경기 무승 행진을 끝마쳤다. 반면,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수에서 차이가 있지만,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K리그 2 – 충남 아산FC vs 광주FC
리그 선두인 광주의 독주는 끝이 없다.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반면, 아산은 2연승 후에 패배를 기록하며 약간 주춤한 상태다.
K리그 2 – 대전 하나 vs 부산 아이파크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한 대전은 상승세의 부천과 안양에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최하위인 부산은 이전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K리그 2 – 전남 드래곤즈 vs 부천FC
정반대의 경기력과 결과를 얻은 두 팀이다. 최근 5경기에서 리그 2위인 부천은 3승 1무 1패를, 리그 10위인 전남은 2무 3패를 기록했다.
K리그 2 – 경남FC vs FC안양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한 경남은 순위표 가장 중간에 있으며, 안양은 리그 3위로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