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뉴스] 상위 스플릿을 넘어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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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만에 상위 스플릿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리그 6위로 2022시즌을 마무리한 강원 FC(이하 강원)이 이번에도 최용수 감독과 함께 새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올해 그들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더 높은 꿈을 위해 달린다.

김대원 + 양현준 + 디노 = 무적의 강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대원, 양현준이 강원의 양 날개가 되어 팀을 이끈다. 

지난 시즌 김대원은 12득점 13도움 공격포인트 25개로 유일하게 10-10클럽에 입성했고, 양현준은 영플레이어상 수상 및 A대표팀에도 발탁되며 화려한 기록을 보여줬다.

저돌성과 스피드, 엄청난 활동량이 강점인 두 선수는 강원이 창단한 지 1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적을 이뤄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여기에 2023시즌에는 우월한 피지컬과 돌파력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용병 디노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김대원-양현준 조합과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디노가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고 좌우의 김대원, 양현준이 상대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허를 찌르는 전술로 득점을 올리는 전술이 예상된다.

강원의 골잡이 디노가 다시 돌아온다강원의 골잡이 디노가 다시 돌아온다Jurij Kodrun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향하여!

새롭게 강원을 이끌게 된 김병지 대표가 1월 중순에 열린 첫 기자회견 자리에서 강원의 2023시즌 목표는 상위 스플릿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고 밝혔다.

강원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많은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이는 기존의 핵심 멤버들이 그대로 함께 간다는 것을 뜻했다.

실제로 앞서 언급된 김대원, 양현준을 비롯해 유상훈 정승용, 김진호 등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강원을 대표할 예정이다.

이미 한 번 증명된 최상의 합을 통해 강원이 또 한 번의 상위 스플릿에 오르고 더 나아가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발표된 2023 강원의 선수 등번호는 다음과 같다.

1 유상준2 김영빈3 케빈4 서민우5 이웅희6 알리바예프7 양현준8 한국영9 디노10 김대원11 갈레고12 서포터스13 강지훈14 김대우15 박기현17 유인수18 이정협19 조진혁20 윤석영21 김우석22 정승용23 임창우24 김진호25 김정호26 조현태27 우병철28 김주형29 홍석환30 이동진31 이광연32 고민석33 이승원35 박상혁36 이지우37 김현규38 김기환39 최성비41 조민규42 권석주43 김해승44 전현병45 이강한46 홍성무88 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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