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리그 위클리 리뷰] 허용준 2경기 연속골! 화끈한 공격축구 보여준 상위권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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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치다 젤비아를 비롯해 상위권에 올라 있는 팀들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치며 J2리그 23라운드를 뜨겁게 만들었다.

시미즈 S펄스 3-2 V-바렌 나가사키

시미즈 S펄스가 후반 추가시간 나온 극적인 재역전 골에 힘입어 V-바렌 나가사키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시미즈 S펄스는 좋은 공격을 보여주는 팀답게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전반 28분 추가 골을 넣으며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싶었다.

하지만 V-바렌 나가사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6분 델가도가 추격골을 넣은 후 7분 뒤인 후반 23분 델가도의 도움을 받아 사와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1분 시미즈 S펄스의 기타가와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마치다 젤비아 3-2 오미야 아르디자

리그 선두 마치다 젤비아가 최하위 오미야 아르디자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막바지에 역전을 성공시키며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오미야 아르디자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한 후 전반 36분 두 번째 골을 넣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마치다 젤비아의 에릭이 전반 39분 득점을 성공한 후 후반 36분 한 골을 더 넣으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43분, 마치다 젤비아의 후지오가 득점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몬테디오 야마가타 4-1 베갈타 센다이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베갈타 센다이에게 대승을 거두고 단숨에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몬테디오 야마가타는 후반 13분까지 4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쉽게 끌고 갔다.

베갈타 센다이는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허용준이 후반 2분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데 실패하며 원정 경기에서 대패를 기록했다.

주빌로 이와타 1-1 오이타 트리니타

상위권 팀들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주빌로 이와타와 오이타 트리니타의 경기는 결국 승부를 내지 못한 채 1-1로 경기를 마쳤다. 한 단계 높은 3위에 올라있는 오이타 트리니타는 전반 42분 마츠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홈팀 주빌로 이와타가 후반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더 공격 중심의 경기를 이끌고 간 주빌로 이와타는 후반 19분 스즈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혔고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외 J2 리그 매치위크23 경기 결과

후지에다 MYFC 0-0 레노파 아마구치

파지아노 오카야마 1-0 미토 홀리호크

도쿠시마 보르티스 0-0 더스파구사츠 군마

JEF 유나이티드 지바 2-1 반포레 고후

츠에겐 가나자와 0-1 도치기 SC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1-1 이와키 FC

로아소 구마모토 0-1 도쿄 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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