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리그 위클리 리뷰] 허용준 두 경기 연속골! 팀은 아쉬운 무승부로 9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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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준이 또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베갈타 센다이는 선제골과 상대방의 퇴장 등 좋은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리그 9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선두 마치다 젤비아는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마치다 젤비아 2-1 도쿠시마 보르티스

J2리그 선두 마치다 젤비아가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마치다 젤비아는 전반 32분 에릭이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3분 뒤인 전반 35분 도쿠시마 보르티스의 엘시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후반을 통틀어 21개의 슈팅을 기록한 마치다 젤비아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동점골을 터트렸던 엘시뇨가 자책골을 넣으며 다시 마치다 젤비아가 앞서나갔다. 한 점 차를 잘 지켜낸 마치다 젤비아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2위 주빌로 이와타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했다.

베갈타 센다이 1-1 후지에다 MYFC

허용준의 골 감각이 무섭다. 허용준은 후지에다 MY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1분 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에서 3골을 뽑아냈다. 베갈타 센다이는 후지에다 MYFC의 야마하라가 전반 1분 만에 퇴장을 당한 뒤 선제골을 넣어 오랜만에 승리를 거둘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선제득점 이후 지속적인 공격에도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 후반 24분 후지에다 MYFC의 가와카미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리그 9경기만의 승리가 무위에 그쳤다.

 

오이타 트리니타 0-1 몬테디오 야마가타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오이타 트리니타를 1-0으로 꺾고 상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몬테디오 야마가타는 높은 점유율을 가지면서 경기를 펼쳤음에도 공격 마무리를 하는데 애를 먹었다. 오히려 오이타 트리니타가 효과적인 공격 전술을 보여주며 1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이타 트리니타는 결정력에 눈물을 흘렸다. 16개의 슈팅 중 단 2개만 골문으로 보낸 오이타 트리니타는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한 반면 몬테디오 야마가타는 후반 40분, 고토가 귀중한 찬스를 잘 살려내며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JEF 유나이티드 지바 4-0 레노파 야마구치

JEF 유나이티드 지바가 레노파 야마구치에 4-0 완승을 하며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JEF 유나이티드 지바가 승리를 확정 짓는 데는 45분이면 충분했다. 전반 23분 가자마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3분 두두가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45분 스즈키가 두두의 도움을 받아 세 번째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사실상 승부가 결정이 났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4분 레노파 야마구치의 카미가키가 퇴장을 당했고 히다카가 2분 뒤인 후반 36분 쐐기골을 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외 J2 리그 매치위크28 경기 결과

도치기 SC 3-0 반포레 고후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0-0 더스파구사츠 군마

이와키 FC 0-1 주빌로 이와타

시미즈 S펄스 1-0 파지아노 오카야마

도쿄 베르디 0-0 미토 홀리호크

V-바렌 나가사키 4-1 로아소 구마모토

츠에겐 가나자와 1-2 오미야 아르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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