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리그 위클리 리뷰] 오세훈, 허용준 코리안 듀오 나란히 도움 성공! 팀 결과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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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블리츠 아키타와 마치다 젤비아 경기가 폭우 때문에 연기된 가운데 나머지 10개 경기장에 J2리그 26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시미즈 S펄스 2-2 JEF 유나이티드 지바

시미즈 S펄스가 JEF 유나이티드 지바와의 맞대결에서 골을 주고받는 경기 끝에 2-2 무승부를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리그 네 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시미즈 S펄스는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2분 뒤인 전반 17분 바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다시 한번 실점을 허용한 시미즈 S펄스는 적극적인 공격을 보여주며 후반 16분 다시 동점 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교체로 투입된 오세훈은 콜로리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미즈 S펄스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주빌로 이와타 4-1 후지에다 MYFC

주빌로 이와타가 난적인 후지에다 MYFC를 4-1로 크게 꺾고 경기가 취소된 선두 마치다 젤비아를 쫓아갔다. 승격팀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주빌로 이와타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우려됐다. 그리고 전반 6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그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2위를 달리고 있는 주빌로 이와타의 저력이 대단했다. 전반 20분 동점에 성공한 주빌로 이와타는 전반 추가시간 3분 우에하라가 역전 골을 넣으며 기세를 빼앗아왔다. 후반 시작과 종료 무렵인 후반 3분과 후반 41분 2골을 더 추가한 주빌로 이와타는 후지에다 MYFC를 크게 물리쳤다.

더 많은 공격 지원이 필요한 베갈타 센다이의 고케 유더 많은 공격 지원이 필요한 베갈타 센다이의 고케 유타Masashi Hara

츠에겐 가나자와 2-1 베갈타 센다이

츠에겐 가나자와가 베갈타 센다이를 2-1로 꺾고 5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희망을 만들었다. 츠에겐 가나자와는 전반 7분 만에 오이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경기의 주도권은 장악하지 못했지만, 더 효과적인 공격 마무리를 보여주며 베갈타 센다이를 괴롭혔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베갈타 센다이는 후반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반격의 시작은 허용준으로부터 나왔다. 후반 21분 허용준의 볼을 이어받은 고케가 동점을 넣었다. 경기가 이대로 베갈타 센다이의 분위기로 넘어가듯 했지만, 후반 33분 스기우라가 재역전골을 기록하며 츠에겐 가나자와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미토 홀리호크 3-1 몬테디오 야마가타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미토 홀리호크에게 1-3 대패를 기록하며 리그 3연패를 당해 중위권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미토 홀리호는 홈에서 치른 이번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 중심의 축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만 9번의 슈팅을 기록한 미토 홀리호크는 전반 12분 쿠사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6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 역전을 시키며 승기를 지켰다.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추가한 미토 홀리호크는 3-1로 완승을 만들어냈다.

이외 J2 리그 매치위크26 경기 결과

도쿄 베르디 0-0 도쿠시마 보르티스

레노파 야마구치 0-0 이와키 FC

반포레 고후 0-3 더스파구사츠 군마

파지아노 오카야마 2-2 V-바렌 나가사키

오미야 아르디자 0-0 도치기 SC

로아소 구마모토 1-3 오이타 트리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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