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리그 위클리 프리뷰] 다시 선발 자리 되찾은 한국 골키퍼, 양한빈과 송범근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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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22라운드에서는 1위와 2위가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상위권 순위싸움이 더 치열해졌다. 23라운드에서 적은 승점 차를 가지고 있는 팀들 간 경기가 치러지며 더 흥미를 끄는 가운데 다시 선발 자리를 꿰찬 한국 골키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FC 도쿄 VS 교토 상가 - 예상 결과: 홈 승
12일(토) 오후 7시, FC 도쿄가 교토 상가를 상대로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승점 3점을 노린다. FC 도쿄는 최근 골키퍼의 활약과 안정화된 수비에 힘입어 5경기에서 4번의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반면, 교토 상가는 상위권에 있는 나고야 그램퍼스에 승리를 거둔 뒤 강등권에 있는 가시와 레이솔에 패배를 기록하며 기복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번의 맞대결 중 3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FC 도쿄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알비렉스 니가타 VS 쇼난 벨마레 - 예상 결과: 원정 승
12일 오후 6시에 송범근이 활약하고 있는 쇼난 벨마레가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을 떠나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송범근은 지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5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쇼난 벨마레의 리그 첫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알비렉스는 니가타는 승격팀답지 않은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무승 행진의 꼬리를 끊고 분위기를 끌어올린 쇼난 벨마레의 기세를 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쇼난 벨마레의 리그 첫 무실점 경기를 만든 송범근 골키퍼Etsuo Hara가시와 레이솔 VS 세레소 오사카 - 예상 결과: 원정 승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FC 도쿄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세레소 오사카가 강등권에 있는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12일 오후 7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음에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22경기에 33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는 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골을 넣는데 그친 가시와 레이솔의 빈약한 공격력을 생각했을 때 선발로 나설 양한빈 골키퍼의 클린시트도 기대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예상 결과: 무승부
13일(일) 오후 6시에 펼쳐지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될 전망이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에도 최근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리그 6경기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상황이 조금 낫긴 하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2무 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두 번의 무승부와 두 번의 한 골 차 승부를 펼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승부가 나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이외 J리그 매치위크23 경기 승부예측
콘사도레 삿포로 VS 사간 도스 - 예상 결과: 원정 승
아비스파 후쿠오카 VS 요코하마 FC - 예상 결과: 홈 승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비셀 고베 - 예상 결과: 홈 승
요코하마 F. 마리노스 VS 감바 오사카 - 예상 결과: 원정 승
나고야 그램퍼스 VS 가시마 앤틀러스 - 예상 결과: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