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프리뷰] 알비렉스 니가타 경기 패배 불구, J2 리그 우승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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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강등의 기로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던 팀들이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알비렉스 니가타의 우승과, 류큐, 그루자 모리오카의 강등이 확정됐다.

도쿄 베르디 1-0 알비렉스 니가타

알비렉스 니가타가 도쿄 베르디에게 0-1로 패배를 당하며 우승을 결정짓지 못했지만, 다음 날 경기를 치른 요코하마 FC도 패하면서 뒤늦게 우승이 결정됐다. 알비렉스 니가타는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을 성공시키는데 그치며 밀리는 경기를 보여줬다.

후반 13분 도쿄 베르디의 소메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알비렉스 니가타는 결국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우승 확정을 최종전까지 미루나 싶었다. 하지만 뒤늦게 우승이 결정된 알비렉스 니가타는 다음 주말 홈에서 치르는 최종전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요코하마 FC 2-3 츠에겐 가나자와

요코하마는 경기 전날 선두 알비렉스 니가타가 패배를 기록하며 이 경기에서 승리 시 승점을 1점차까지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요코하마는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0-2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 1분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렸다.

요코하마는 후반 21분과 27분 클레버가 연속만회골을 성공시키며 대역전 경기를 만드나 싶었지만 한 명이 퇴장당한 뒤 완전히 수비로 내려앉은 가나자와를 상대로 더 이상의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준우승에 머문 요코하마FC의 요모다 감독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준우승에 머문 요코하마FC의 요모다 감독Masashi Hara

더스파구사츠 군마 5-1 그루자 모리오카

강등을 피하기 위한 승점 6점짜리 경기였던 더스파구사츠 군마와 그루자 모리오카의 경기는 90분을 버티지 못한 그루자 모리오카의 완패로 끝나며 강등팀이 확정됐다. 모리오카는 전반 18분 구사츠의 기타자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잘 버텨내는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후반 힘이 떨어진 모리오카는 연속 4실점을 허용하며 1-5로 대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다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모리오카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5실점을 하며 구사츠와 승점이 8점으로 벌어져 강등이 확정됐다.

 

이외 J2 리그 매치위크41 경기들

V-바렌 나가사키 0-1 레노파 야마구치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 2-1 류큐

오이타 트리니타 0-3 몬테디오 야마가타

파지아노 오카야마 1-2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도치기 SC 2-3 미토 홀리호크

베갈타 센다이 2-1 로아소 구마모토

도쿠시마 보르티스 3-1 오미야 아르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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