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4골 폭발한 선두 요코하마와 11위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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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쉬고 돌아온 J리그1 경기에서 4골을 성공시킨 3팀이 나오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줬다. 선두 요코하마는 4골을 넣으며 승리한데 반해, 2위 가와사키는 4골을 실점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J1 리그 – 나고야 그램퍼스 0-4 요코하마 F.마리노스

선두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완전히 돌아왔다. 쉽지 않은 원정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리그1 최소 실점팀이었던 나고야는 4골을 허용하며 5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전반 16분 만에 미즈누마가 골을 성공시키며 요코하마가 앞서나갔다. 1-0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시작 된 후반, 시작 1분만에 미즈누마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요코하마는 라인을 올린 나고야를 공략해 후반 막판 2골을 더 집어 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J1 리그 – 감바 오사카 0-0 가시와 레이솔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던 양팀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경기 속에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감바 오사카는 전반 44분 메시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VAR을 통해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골이 취소됐다.

감바오사카는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내내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가시와 레이솔은 8개의 유효슈팅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주며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J1 리그 – 콘사도레 삿포로 4-3 가와사키 프론탈레

콘사도레 삿포로가 2위 가와사카 프론탈레에게 4골을 성공시키며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J1 리그 31라운드 최고의 경기였다. 선제골은 가와사키의 이에나가가 성공시켰다. 하지만 3분 뒤인 전반 33분 삿포로의 동점골이 터졌고, 전반 41분 고로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삿포로가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15분과 24분 가와사키가 2골을 몰아넣으며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8분 사비에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가와사키의 타니바나다가 퇴장을 당했다. 12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이 끝날무렵 삿포로의 오가시와가 극적인 역전골을 집어 넣으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킨 콘사도레 삿포로의 오가시와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킨 콘사도레 삿포로의 오가시와Masashi Hara

J2 리그 - 몬테디오 야마가타 1-1 알비렉스 니가타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선두 알비렉스 니가타의 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몬테디오 야마가타는 전반 34분 디사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동안 점유율에서는 조금 밀렸지만 알비렉스 니가타에게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에는 알비렉스 니가타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6대4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 니가타는 후반에만 9개의 슈팅을 쏟아부으며 골을 노렸다. 결국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긴 후반 40분, 다니구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패배에서 벗어났다.

 

이외 J1 리그 매치위크31 경기들

아비스파 후쿠오카 0-1 비셀 고베

세레소 오사카 1-1 쇼난 벨마레

가시마 앤틀러스 0-1 FC 도쿄

사간 도스 0-1 교토 상가

산프레체 히로시마 4-1 우라와 레즈

 

이외 J2 리그 매치위크39 경기들

반포레 고후 0-1 도치기 SC

더스파구사츠 군마 1-0 오미야 아르디자

도쿠시마 보르티스 3-2 마치다 젤비아

류큐 FC 0-1 요코하마 FC

오이타 트리니타 3-1 V-바렌 나가사키

로아소 구마모토 1-2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츠에겐 가나자와 3-1 파지아노 오카야마

미토 홀리호크 0-1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

레노파 야마구치 2-2 그루자 모리오카

베갈타 센다이 0-2 도쿄 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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