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드디어 돌아왔다... '박싱 데이'로 다시 시작되는 프리미어리그!

12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브렌트포드 FC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잉글랜드 전역에서 펼쳐진다.

브렌트포드 FC VS 토트넘 홋스퍼 – 예상 결과: 원정 승

손흥민의 토트넘이 리그 중위권의 브렌트포드를 만난다.

상대적으로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공격진의 컨디션 회복인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히샬리송은 현재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상황이며, 손흥민은 부상 부위에 대한 완전한 회복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이 월드컵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에서 빠르게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다.

에버턴 FC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예상 결과: 홈 승

리그 최하위인 울버햄튼이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황희찬의 기세가 위협적이다. 새로운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는 지난 컵대회에서 황희찬을 교체선수로 기용했다.

그 경기에서 황희찬은 1개의 도움과 페널티 킥을 얻으며 눈도장을 받았다.

현재, 에버턴은 리그 17위를, 울버햄튼은 리그 20위를 기록 중이며 두 팀 모두 경기당 1골을 넘지 못하는 빈약한 공격력을 보여왔다.

아스널 FC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예상 결과: 홈 승

전반기에 리그 14경기에서 12승을 기록한 아스널의 후반기 모습은 모든 프리미어리그 팬의 관심사다.

상대는 리그 16위이며 리그 3연패를 기록 중인 웨스트햄이다.

아스널의 기세는 후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공격의 핵심인 가브리엘 제수스의 결장은 타격일 될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한 제수스의 부재를 메워야 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노팅엄 포레스트 – 예상 결과: 홈 승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맨유도 노팅엄을 만나 승리를 노린다.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4위 토트넘과 승점 3점 차이며 1경기를 덜한 상태다. 다만, 맨유도 몇 선수의 부상이 발목을 잡는다.

측면의 제이든 산초와 올 시즌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디오고 달로트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확률이 높다.

반면, 강등권에 있는 노팅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맨유전에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 EPL 17라운드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 VS 풀럼 FC – 예상 결과: 홈 승

레스터 시티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예상 결과: 홈 승

사우샘프턴 FC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예상 결과: 원정 승

아스톤 빌라 VS 리버풀 FC – 예상 결과: 원정 승

첼시 FC VS AFC 본머스 – 예상 결과: 무승부

리즈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 예상 결과: 원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