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토트넘까지 꺾은 상승세의 뉴캐슬, 첼시와 맨유 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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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버풀 FC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노팅엄 포레스트 1-0 리버풀 FC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리그 최하위 노팅엄이 리버풀을 잡고 리그 2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원정팀인 리버풀이 주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후반 10분에 롱 킥에 의한 공격을 시도한 노팅엄은 타이워 아워니이가 침착한 마무리를 하며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 3-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시티가 지난 리버풀전 패배의 아픔을 잊고 다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번에도 엘링 홀란이었다. 전반 22분, 맨시티 골키퍼인 에데르손의 롱 킥을 받은 홀란은 브라이튼의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막판에는 홀란에게 멀티 골을 넣을 기회가 찾아왔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얻은 페널티 킥에 홀란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17호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는 브라이튼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1골씩 득점하며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첼시와 맨유의 선수들치열한 경기를 펼친 첼시와 맨유의 선수들Jacques Feeney/Offside

첼시 FC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다운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에는 맨유가 첼시를 밀어붙였다. 지난 토트넘전 승리의 기세를 유지한 맨유는 첼시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하지만, 첼시 또한 전술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반 36분 만에 교체 투입으로 중원을 강화한 첼시는 순식간에 흐름을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치열한 전술 싸움이 펼쳐졌지만, 선제골은 의외의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 39분, 교체로 들어온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가 페널티 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첼시의 조르지뉴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총 공세에 나선 맨유는 루크 쇼가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 홋스퍼 1-2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토트넘의 홈 경기 연승 행진이 종료됐고 상승세의 뉴캐슬은 다시 한번 자신들의 능력을 보였다.

전반부터 경기는 뉴캐슬 쪽으로 기울었고 전반 31분에 칼럼 윌슨을 시작으로 10분 뒤에는 미구엘 알미론의 득점으로 뉴캐슬은 토트넘의 기세를 꺾었다.

토트넘은 후반 9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득점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경기 초반에 날카로운 슈팅과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PL 13라운드 경기 결과

에버턴 FC 3-0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 4-0 브렌트포드 FC

리즈 유나이티드 2-3 풀럼 FC

사우샘프턴 FC 1-1 아스널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0-4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 AFC 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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