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점점 윤곽이 보이는 프리미어리그의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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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한국시간), AFC 본머스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가 잉글랜드 전역에서 펼쳐졌다.

맨체스터 시티 4-0 사우샘프턴 FC

맨시티는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전반에 주앙 칸셀루와 필 포든이 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 4분에는 리야드 마레즈가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었고, 이후에 엘링 홀란이 리그 15호 골을 넣었다.

홀란은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15득점을, 챔피언스리그에서 5득점을 기록하며 단시간에 시즌 20호 골을 만들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0-1 토트넘 홋스퍼

최근 경기력에 비판을 받던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변화를 노렸다.

전술의 변화는 완전하지 않았지만, 효과가 있었다. 전반부터 상대를 압박한 토트넘은 전반 22분에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넣었다.

상승세의 브라이튼도 토트넘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 및 케인의 득점을 도우며 리그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주요 공격 루트인 손흥민과 케인토트넘의 주요 공격 루트인 손흥민과 케인GLYN KIRK

아스널 FC 3-2 리버풀 FC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에서 아스널이 리버풀을 잡고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전반 1분 만에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득점했고 34분에는 리버풀의 다윈 누녜스가 동점 골을 넣었다.

전반 막판에는 아스널이 다시 앞서 나갔다. 아스널의 신성인 부카요 사카는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었다.

동점은 다시 돌아왔다. 최근 경기력이 좋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페널티 킥에서 갈렸다. 후반 21분, 가브리엘 제수스가 얻은 페널티 킥을 사카가 마무리하며 아스널이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었다.

에버턴 FC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도 지난 맨체스터 더비의 아픔을 잊고 승점 3점을 얻었다. 선제골은 에버턴의 몫이었다. 전반 5분 만에 상대 실책을 틈타 역습을 나선 에버턴은 알렉스 이워비가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약 10분 뒤에 맨유의 안토니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막판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역전 골을 넣었다.

이외 EPL 10라운드 경기 결과

AFC 본머스 2-1 레스터 시티

첼시 FC 3-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5-1 브렌트포드 FC

크리스탈 팰리스 2-1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1 풀럼 FC

노팅엄 포레스트 FC 1-1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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