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 케인과 함께 토트넘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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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한국시간), 풀럼 FC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리버풀 FC 0-0 첼시 FC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팀이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씩 얻는 데 그쳤다. 경기 초반에 코너킥을 얻은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상황에선 리버풀의 코디 각포와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상대 팀 골키퍼에 막히며 무득점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 3-0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맨시티를 상대로 대패했다.

전반 내내, 울버햄튼의 골문을 노리던 맨시티는 전반 막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받은 엘링 홀란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전 막판까지 공격에 나선 맨시티는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골키퍼인 조세 사와 수비수의 활약으로 전반전을 1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홀란은 후반 5분에 페널티 킥으로 추가 득점했고 4분 뒤에는 울버햄튼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황희찬은 전반전에 뛰어난 활동량으로 위협적인 드리블을 보였고 후반에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선발 출장하여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선발 출장하여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Simon Stacpoole/Offside

아스널 FC 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근 상승세의 두 팀은 명경기를 펼쳤고 리그 1위인 아스널이 승리를 거뒀다.

시작은 맨유였다. 전반 17분, 최근 컨디션이 좋은 마커스 래시포드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아스널도 한 방이 있었다. 약 7분 뒤, 그라니트 샤카의 크로스를 받은 에디 은케티아가 헤더로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부카요 사카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한 아스널이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맨유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의 향방은 마지막에 드러났다. 후반 45분, 몰아치던 아스널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교한 패스 플레이 이후에 은케티아가 뒷발로 마무리하며 ‘펠레 스코어’ 승리를 거뒀다.

풀럼 FC 0-1 토트넘 홋스퍼

위기의 토트넘이 풀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몇 번의 찬스를 만든 두 팀은 득점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득점은 전반 막판에 나왔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풀럼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풀럼은 동점에 나섰고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당일 경기에 출장한 손흥민은 어시스트를 포함해 준수한 움직임을 보이며 후반 31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외 EPL 21라운드 경기 결과

AFC 본머스 1-1 노팅엄 포레스트레스터 시티 2-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사우샘프턴 FC 0-1 아스톤 빌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 에버턴 FC크리스탈 팰리스 0-0 뉴캐슬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0-0 브렌트포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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