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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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0월 8일, 9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발로,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교체로 나와 그라운드를 누볐다.

첼시 FC 3-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첼시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완승하며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연승을 질주했다.

선제골은 전반 막판에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메이슨 마운트의 높은 크로스를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첫 번째 득점이 나왔다.

후반 9분에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마운트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울버햄튼의 수비를 붕괴시켰고 정교한 슈팅으로 조세 사 골키퍼마저 무력화시키며 첼시의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는 스트라이커인 아르만도 브로야가 추가 골을 넣으며 첼시의 완승을 이끌었다.

가벼운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은 후반 12분에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그라운드에 나서서 발리 슈팅을 기록하는 등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시즌 첫 골에는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하는 데 실패하며 3경기 연속 무득점과 3연패를 기록했다.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Jack Thomas - WW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0-1 토트넘 홋스퍼

변화를 보여준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꺾고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계속해서 3-4-3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통해 약점을 보완한 토트넘은 난적인 브라이튼을 상대로 기세를 올렸다.

전반 동안, 손흥민은 상대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경기 초반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의 선방에 저지됐다.

그러나, 전반 22분에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다시 한번, ‘손케 조합’이 상대를 위협하는 순간이었다.

후반 29분에는 손흥민이 전매특허인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한번 브라이튼의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브라이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브라이튼은 이번 경기에서 14개의 슈팅을 만들었고 그중에 4개는 유효슈팅으로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지난 북런던 더비 패배의 상처를 씻었으며, 브라이튼은 리그 6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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