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무패행진의 맨시티를 무너뜨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본문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 FC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토트넘 홋스퍼 2-0 에버턴 FC
토트넘이 에버턴을 꺾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통해 상대의 골문을 노렸고 에버턴은 역습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두 팀은 전반전 동안 몇 차례의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는 기세가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14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 킥을 얻었고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 41분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추가 골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 나갔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위협적인 슈팅과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아스톤 빌라 0-2 첼시 FC
첼시가 아스톤 빌라를 잡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경기는 이른 시간에 첼시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6분 만에,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가 상대 실책을 틈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아스톤 빌라도 매서운 공격을 통해 반격했으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후반 20분에 마운트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이 나오며 첼시는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2연승을 질주하는 토트넘Justin Setterfield리즈 유나이티드 0-1 아스널 FC
아스널의 선두 유지는 이번 라운드에도 이어졌다. 리즈 원정을 떠난 아스널은 경기 초반에 몇 차례의 슈팅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득점에 의해 아스널 쪽으로 넘어갔다. 전반 35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각이 없는 위치에서 정교하게 마무리를 하며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리즈는 다시 한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패트릭 뱀포드는 득점에 가까운 슈팅들을 보였으나, 동점 골에 실패하며 패배했다.
리버풀 FC 1-0 맨체스터 시티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에서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얻으며 맨시티의 무패행진을 종료시켰다.
전반 동안, 두 팀은 치열한 공격을 보이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 먼저 골망을 흔든 팀은 맨시티였다. 맨시티의 필 포든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으나, 이전 상황에서 엘링 홀란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승리를 이끈 것은 리버풀의 한 방이었다. 후반 31분, 골키퍼인 알리송 베커의 롱 킥을 받은 모하메드 살라가 1대1 찬스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리그 8위를 기록했다.
이외 EPL 11라운드 경기 결과
브렌트포드 FC 2-0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레스터 시티 0-0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FC 2-2 AFC 본머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1-0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0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FC 1-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