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부천, 안양, 김포, 김천! 'K2 리그 빅4'를 노린다

A 매치 휴식기 이후 돌아오는 K2 리그 5라운드에서는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 VS 청주 (4월 1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시즌 초반 동기부여를 잃은 듯한 성남은 첫 경기 승리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4경기에서 4실점을 한 성남의 수비가 상대팀에게 쉽게 경기를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새로운 리그에서 한 시즌을 시작한 청주는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단 1패를 기록하며 연착륙하는 모습이다. 특히 실점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 VS 아산 (4월 1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매년 아쉽게 승격이 좌절됐던 안양이 더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돌아왔다.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채 2승 2무를 기록했고, 4경기 동안 단 3실점을 하는데 그쳤다.

반면 아산은 시즌 개막 후 첫 2경기동안 연패를 당한 충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한 모습이다. 하지만 아산은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이 더 흥미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FC VS 부천 (4월 1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K리그2 5라운드의 가장 큰 경기는 김포 FC와 부천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K리그2에서 2년 차를 맡고 있는 김포 FC는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개막 이후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부천 FC 1995는 이번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발고 있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 상무 VS 경남 (4월 2일 오후 1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좋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권창훈, 조영욱 등 전현직 대표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천 상무는 지난 경기에서 부산에게 1-3 패배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첫 두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남도 설기현 감독의 축구가 팀에 녹아들기 시작하며 작년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맞대결 성적이 좋은 김천의 승리가 기대된다.

이외 K리그2 5라운드 경기

부산 VS 서울 이랜드 (4월 2일 오후 4시) - 예상 결과: 홈 승

천안 시티 VS 전남 (4월 2일 오후 6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