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뉴스] 더블 스쿼드로 다관왕을 노리는 K리그 최강팀 –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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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승 이후 K리그1에서 내리 5년을 우승했던 전북 현대는 지난 해 울산에 밀리며 리그 6연패에 실패했다. 10년 넘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전북은 2023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 오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진정한 더블 스쿼드, 다관왕을 노린다.

전북의 목표는 단순히 리그 우승이 아니다. 전북은 리그 우승은 물론이거니와 FA컵, AFC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까지 3관왕을 노린다.

전북의 명단을 살펴보면 3관왕이라는 꿈이 헛된 희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북은 선수단의 변화를 주며 신구의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K리그1에 출전할 선수들을 살펴보면 다른 팀에서 베스트 11로 뛰어도 어색하지 않은 좋은 자원들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송범근이 떠난 빈자리를 정민기가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비에 정태욱, 공격에서는 이동준과 아마노 준을 영입해 기존 스쿼드에 비해 젊어지고 섬세해진 축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2 K리그 올스타에 뽑혔던 정태욱이 전북 현대의 수비를 담당한다.2022 K리그 올스타에 뽑혔던 정태욱이 전북 현대의 수비를 담당한다.JUNG YEON-JE

공격과 수비의 조화, 트로피를 위한 필수조건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대변되는 전북의 팀칼라는 몇 년째 유지돼 오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는 예전만치 못한 공격력에 수비까지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 싸움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라질 모습이다. 공격에는 안드레를 영입해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이었던 조규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비에서는 정태욱의 가담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 대표 수비수 홍정호가 있지만 높이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전북은 든든한 센터백을 영입하면서 국가대표급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한편, 2023 K리그1 경기에 나설 전북 선수단 배번은 다음과 같다.

1 김정훈2 이  용3 정태욱4 박진섭5 윤영선6 김건웅7 한교원8 백승호9 구스타보10 조규성11 이동준13 정민기14 이승기15 구자룡16 이수빈17 송민규19 하파엘21 아마노준22 박진성23 김진수25 최철순26 홍정호27 문선민28 맹성웅29 류재문30 오재혁32 이주용33 김문환36 강상윤97 안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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