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콘테 "손흥민 월드컵 출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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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마르세유와 치른 토트넘의 손흥민은 찬셀 음벰바와의 공중전에서 충돌해 전반 29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눈 주위 네 군대의 골절상을 입고 지난 4일 금요일 수술대에 올랐으며, 현재 영국의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에 찬 의견을 밝혔다.

그는 "손흥민의 수술을 끝난 후 나는 그에게 메세지를 보냈고, 손흥민 역시 이 상황에 매우 실망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나는 손흥민이 잘 회복해 월드컵에서 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일(한국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토트넘의 손흥민2일(한국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상에 주저앉은 토트넘의 손흥민Clive Rose

또한 콘테 감독은 "나도 선수였고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수술 이후 첫 대화를 보면 손흥민이 확실히 우리와 이 필드를 그리워하고 있고, 나는 그가 한국을 위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며,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에 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현지 시각 5일에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4일에 수술이 이루어졌다. 월드컵 출전을 위한 손흥민의 강력한 의지가 수술 일정을 앞당긴 듯 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최초 득점왕 타이틀인 골든 부츠를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19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2022 월드컵이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에 긍정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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