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뷰] '유럽의 강자' 프랑스와 잉글랜드, 나란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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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한국시간), 프랑스와 폴란드,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16강 경기가 알투마마 스타디움과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프랑스 3-1 폴란드 (16강)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폴란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와 킬리안 음바페를 포함한 화려한 선수단이 선발로 나섰고,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최전방 공격수 기용으로 맞대응했다.

경기는 예상외로 치열하게 흘러갔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 폴란드는 3번의 슈팅을 연달아 날리며 프랑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선제골의 주인공은 지루였다. 전반 막판, 프랑스의 공격수인 지루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지루는 이번 경기 득점으로 프랑스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후반에도 프랑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9분,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폴란드의 골문을 열었다.

음바페의 득점력은 멈추지 않았다. 음바페는 자신이 득점했던 비슷한 지역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었다.

폴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프랑스 수비수의 핸드볼로 페널티 킥을 얻었다.

레반도프스키의 첫 번째 킥은 위고 요리스에게 막혔으나, 골키퍼의 발이 골라인과 떨어지며 레반도프스키는 다시 기회를 얻었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폴란드가 추격하기에 시간은 부족했고 프랑스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루와 음바페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한 프랑스지루와 음바페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한 프랑스NurPhoto

잉글랜드 3-0 세네갈 (16강)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도 오랜만에 토너먼트에 진출한 세네갈을 상대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을 필두로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세네갈은 칼리두 쿨리발리가 중심으로 한 4-4-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전반전 중반까지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잉글랜드의 주도로 경기가 이어졌지만, 세네갈도 몇몇 장면에서 잉글랜드의 골문을 위협하며 맞대응했다. 그러나, 경기는 잉글랜드의 한방으로 기울어졌다. 전반 38분,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조던 헨더슨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경기의 첫 골을 만들었다.

잉글랜드의 화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막판, 케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완벽한 찬스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2번째 득점을 넣었다. 잉글랜드의 2번째 득점 이후, 경기는 잉글랜드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후반 12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필 포든의 크로스를 받아서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이후 상황에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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