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2022 카타르에서 깨질 수 있는 역대 월드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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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분석스포츠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깨질 수 있는 역대 기록을 알아봤다.
이뿐만 아니라 주요 경기장의 세부 정보 및 기록,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록될 총 골 수와 배당률 5/1를 받은 리오넬 메시의 베팅 옵션을 알아보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현황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 (80,000석) - 10경기알베이트 스타디움 (60,000석) - 9경기칼리파 국제경기장 (45,416) - 8경기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45,350) - 8경기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44,470석) - 7경기스타디움 974 (40,000석) - 7경기알투마마 스타디움 (40,000석) - 8경기알자누브 스타디움 (40,000) - 7경기카타르는 지금까지 월드컵을 개최한 국가 중 가장 작은 규모의 나라로 이번 대회는 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가장 적은 수의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78년도의 아르헨티나는 총 24개의 팀이 참가한 16강전과 32강전까지 총 9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졌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경기장이 8개 뿐이며 최소 한 번의 16강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여러 시간대로 분산되었던 지난 러시아 월드컵과 비교 해보면 시간대 또한 큰 변화가 있으며 카타르 월드컵은 소규모 특성상 2026년에 열릴 북중미 월드컵과는 확연히 다를 것으로 보인다.
북중미 월드컵에는 참가팀을 48개국으로 확대했으며 그때부터 더 힘들고 복잡한 월드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마어마한 규모로 펼쳐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뒤로하고 눈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을 즐겨보자.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첫 조별 예선이 펼쳐질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David Ramos카타르에서 유럽이 넘어야 하는 산 '남미'
2010년까지 유럽팀들은 유럽 밖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고의 선수들이 스페인과 독일과 같은 유럽 클럽팀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은 과거와 매우 다른 부분이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 팀은 이 부분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3번의 유럽 월드컵(러시아 ’18, 독일 ’06, 프랑스 ’98)에서 UEFA(유럽축구연맹)에 포함된 16강에 10개국이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전 세 개의 비유럽 국가(브라질 '14, 남아프리카 '10, 한국/일본 '02)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단 7개 유럽 팀이 진출했다.
배당률을 살펴보면 11개의 유럽 국가가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세르비아와 웨일스는 UEFA 국가 중 유일하게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회의 월드컵 동안 유럽 국가에서 월드컵을 차지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올해 확연히 강해 보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FIFA 랭킹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같은 남미 소속의 우루과이도 14위에 위치했다.
유럽 국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2/5 배당률이 받았다면 남미 국가는 훨씬 좋은 배당률을 받으며 전문가들의 우승 후보로 낙점됐다.
남아메리카 국가, 월드컵 우승 6/4 (배당률)
경기 전 몸을 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Anadolu Agency역대 월드컵 레코드
월드컵 최다 득점 - 1998년 & 2014년 (171골)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독일과의 경기에서 마리오 괴체가 결승골을 넣으며 독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독일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타이 최다 득점 성공 덕분에 최근 골 총 수가 증가했다.
2026년 80경기 정도가 열릴 예정으로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올해와 비슷한 이전의 짧은 월드컵 일정들이 더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최근 월드컵에서는 1954년도 경기당 평균 5.38골에 대적할 수도 없다. 한 경기당 2.67골을 기록한 1998년과 2014년을 비교해보자.
2018 러시아는 총 64경기에서 169골을 기록했지만, 이론적으로는 유럽 클럽 축구 시즌 중반에 참여해 피로도가 쌓였다기보다는 오히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최소 166골 이상 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총득점 - 165오버
월드컵 최고 득점 - 1954년 (평균 5.36골)
스위스 '54는 경기당 게임 평균 득점을 감안할 때 역사상 가장 높은 득점을 자랑한다. 개최국 카타르는 오스트리아와의 지난 경기에서 7-5로 패배했고 분명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12골 이상의 빅게임을 나올 것을 기대해볼 법하다.
최다 득점 선수 - 미로슬라프 클로제 (16골)
클로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개의 월드컵에 참여했으며 24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총 16득점을 기록했다.
독일의 공격수인 클로제는 호나우두(브라질)가 브라질에서 기록한 15골을 8년 전에 경신했고 현역 선수 중에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선수로는 토마스 뮐러(독일•10골)로 보이지만, 새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눈에 띄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컵 최다 어시스트를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Pool최다 어시스트 선수 - 디에고 마라도나 (8)
디에고 마라도나는 누구보다 많은 어시스트를 결승에서 기록했다. 펠레의 전성기 시절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 월드컵 역대 최다 어시스트 기록에는 마라도나의 8개로 기록돼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확실하게 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시즌 PSG에서 뛴 모든 게임에서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카타르에 도착했다. 또한 최고의 팀 플레이어로 동료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메시에게는 최저 3개의 어시스트를 얻을 수 있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번의 월드컵에서 4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메시가 카타르에서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역대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다 어시스트 선수 - 리오넬 메시 (5/1 배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