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2번의 우승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3번째 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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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월드컵 통산 3회 우승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1. 단 8개국만 들어 올린 월드컵 트로피

이번까지 총 22회의 월드컵이 개최되는 동안, 단 8개국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결승전에도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대결할 예정이기에 이 기록은 변동되지 않는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은 5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브라질이다.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브라질의 마지막 우승은 2002년이며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패하고 8강에서 여정을 멈췄다.

브라질을 잇는 2번째 최다 우승국은 유럽의 강호, 독일과 이탈리아다. 두 나라는 역대 월드컵에서 각 4회의 우승을 기록한 축구 강국이다.

그러나, 독일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조별 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이탈리아는 2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경험한 메시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경험한 메시Ian MacNicol

2. 결승전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공교롭게 월드컵에서 2회의 우승을 기록한 나라들이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를 제외하고 5번의 결승전에 올라 2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마지막 우승이 1986년이기에 최근에는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없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2014년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결승전에 올랐으나, 독일에 무릎을 꿇은 전적이 있다.

반면,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국 중 최근 성적이 가장 좋은 팀이다. 프랑스는 1998년과 2018년에 우승을 경험했고 2006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루과이 또한 월드컵에서 2번의 우승을 기록했지만, 이 기록은 1930년과 1950년으로 상당히 예전 기록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2회 우승 기록이 있는 두 팀의 대결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지 3회 우승을 기록하는 4번째 국가가 될 것이다.

3. 1회 우승을 기록한 잉글랜드와 스페인

우승 경험이 있는 나머지 국가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이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별 1개를 가슴에 달았다.

또한, 나머지 한 국가인 스페인은 극한의 짧은 패스 전술인 ‘티카타카’를 선보이며 2010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대회까지는 기존의 우승 경험이 있는 국가가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예정이다. 과연, 이후 대회에서 새로운 월드컵 우승국이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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