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16강 진출팀 윤곽 드러난 2차전...월드컵 우승 가능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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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국 베팅 옵션(한국시간 29일 오후 1시 기준)
-브라질(3.5)
-프랑스(6.5)
-스페인(7.4)
-아르헨티나(9)
-잉글랜드(11)
-포르투갈(12)
득점왕 베팅 옵션
-킬리언 음바페(프랑스, 3.4)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9)
-히샬리송(브라질, 11)
-코디 가포(네덜란드, 17)
-알바로 모라타(스페인, 21)
- 페란 토레스(스페인, 26)
-올리비에 지루(프랑스, 34)
한국시간 기준 29일 새벽,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마무리됐다. 벌써 대회 탈락팀과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징크스는 없다’ 16강 진출 가장 이룬 프랑스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격파하고 16강에 선착했다. 프랑스는 27일 D조 2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 활약에 2-1 승리를 거뒀다. 2연속 우승을 거둔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32개 진출국 가운데 16강행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겪은 바 있다. 1998 프랑스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대회 우승 주역들의 부상까지 겹쳐 프랑스는 마냥 웃지 못했다.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고, 명단 발표 이후 크리스토페르 은쿤쿠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회 직전 카림 벤제마와 개막 후 뤼카 에르난데스까지 부상으로 월드컵을 이탈했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 낙마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는 우려와 달리 프랑스는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스위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브라질의 카세미루VCG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스위스 격파하고 16강 진출 확정
반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브라질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브라질 전력의 핵심인 네이마르가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2차 스위스전에 결장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카세미루가 후반 38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스위스에 1-0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브라질은 조 1위로 카메룬과의 최종전 결과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차전에서 희비가 갈린 아시아 국가들
월드컵 아시아팀 6국가의 2차전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란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극적인 2골을 기록하며 웨일스에 2-0 승리를 거뒀고, 호주는 월드컵 튀니지를 상대로 12년 만에 월드컵 승리를 이뤄냈다. 개최국 카타르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의 수모를 마셨다.
아웃라이트 베팅에서 2차전 코스트리카에 1-0 패한 일본의 현재 배당률은 251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컵 헤더 멀티골 달성한 조규성NurPhoto가나에 2-3 석패한 한국은 현재 배당률 501로 그보다 훨씬 낮은 우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골든부츠’는 과연 누구 품에?
득점왕 베팅에선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유력한 후보로 우뚝 섰다.
덴마크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음바페는 이번 득점으로 프랑스 지네딘 지단의 통산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A매치 108경기에 출장해 31골을 득점한 지단의 기록을 음바페가 61경기만에 31골을 기록해 동률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자리매김하려는 23세의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총 4골 기록으로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도 3골을 기록하며 대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