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메시부터 음바페까지... 자국의 영광을 이끄는 4개국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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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간의 여정을 달려온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단 4개국만 남았다. 4강전에 오른 4개국의 핵심 에이스에 대해 확인해본다.

1. 마지막 열쇠를 노리는 메시

한 해 동안,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7회나 수상한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우승이 절박하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시지만, 아직 월드컵 우승컵이 없는 것이 아쉬운 상황이다.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이미 엄청난 기록을 세운 메시는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의 업적을 따라가기 위해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2. 재도전에 나서는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최고의 선수인 루카 모드리치는 지난 월드컵 결승에서 준우승에 멈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대회에 비해 노쇠한 크로아티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모드리치를 포함한 크로아티아의 선수들은 강했다.

특히, 모드리치는 마테오 코바시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에서 30대 중후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화려한 패스로 상대의 중원을 헤집었다.

메시뿐만 아니라 모드리치에게도 이번 월드컵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새로운 월드컵 스타, 음바페새로운 월드컵 스타, 음바페James Williamson - AMA

3. 새로운 월드컵 스타, 음바페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4득점을 기록하며 스타덤에 오른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5골을 넣으며 월드컵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했다.

뛰어난 스타가 즐비한 프랑스 대표팀에서 음바페의 영향력은 크다. 지난 경기에서도 음바페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가 전방으로 나서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줬고 몇몇 장면에서 위협적인 스피드를 보였다.

음바페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확실한 한방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1998년생은 젊은 음바페는 월드컵 최다 득점을 향해 달리는 새로운 월드컵 스타다.

4. 기적을 만든 수문장, 보노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이변은 모로코의 4강 진출이다. 이변의 원동력은 단단한 수비에 있었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동안 단 1실점에 그치며 말 그대로 ‘짠물 수비’를 보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골키퍼, 야신 보노가 있었다. 모로코의 조직적인 수비도 엄청난 역할을 했지만, 몇 차례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낸 것은 보노의 공이었다.

특히, 16강에서 보노는 환상적인 선방 쇼를 보이며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꺾을 수 있었다.

보노의 선방이 이어진다면, 모로코의 기적은 더 높은 단계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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