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남미와 유럽의 11번째 결승전 맞대결, 과거 결승전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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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대결은 역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11번째 남아메리카와 유럽 대륙의 경기이다.

1. 지난 10번의 남미와 유럽 대륙의 결승전

과거 21번의 월드컵 동안, 남미와 유럽 국가들은 결승전에서 10번의 맞대결을 치렀다. 과거 맞대결에서 남미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결승전에 올랐고 유럽은 다양한 국가들이 우승에 도전했다.

브라질은 유럽 팀과의 6번의 결승전에서 5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8년에 유일하게 프랑스에 패했다.

남미의 또 다른 축구 강국인 아르헨티나는 유럽 국가와 4번의 결승전을 치렀으며 특이하게도 그중 3번의 경기가 독일과의 맞대결이었다.

아르헨티나는 4번의 결승전에서 2번의 우승과 2번의 아픔을 겪었다.

반면, 남미 국가와 결승전을 치른 유럽 팀은 총 6개국이다. 그중 우리에게 축구 강국으로 인식되지 않는 스웨덴과 체코슬로바키아는 60년 전의 경기였다.

나머지 4개국은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였다. 하지만, 여기서 남미 국가를 꺾고 우승한 나라는 1990년과 2014년의 독일과 1998년의 프랑스뿐이다.

10번의 두 대륙 간 월드컵 결승전에서 남미는 7번의 우승을 경험하며 유럽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두 팀의 에이스, 메시와 음바페두 팀의 에이스, 메시와 음바페ALFREDO ESTRELLA

2.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맞대결 3경기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이후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2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6승 3무 3패로 프랑스에 앞섰다.

게다가, 두 팀은 월드컵에서도 3번의 맞대결 전적이 존재한다.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는 2승 1패로 프랑스에 강했다.

그러나, 맞대결 전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상대로 월드컵에서 승리한 2경기는 1930년과 1978년으로 지금과는 거리가 멀다.

최근 월드컵에서 웃은 쪽은 프랑스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맞붙었고 4대3으로 승리했다.

당시 경기에선 신예로 떠오르던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 골을 넣었고 앙투안 그리에즈만도 득점포를 가동했었다.

결국, 이 경기에서 승리한 프랑스는 엄청난 화력을 보이며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반면, 16강 경기에서 뛰었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지금 결승전에 출전할 선수들과 많이 바뀌었고 리오넬 메시만 건재하게 남아있다.

지난 월드컵 역사에서 남미와 유럽 대륙의 결승전은 남미의 강세가 도드라졌고 아르헨티나 또한 프랑스에 강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팀 중 어느 팀이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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