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뉴스] 결승까지 단 한 걸음, 골든 부트의 영예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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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베팅 옵션 (한국시간 12월 15일 오후 12시 기준)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1.20)

-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5.50)

- 올리비에 지루(프랑스, 11.00)

- 훌리안 알바레즈(아르헨티나, 11.00)

프랑스가 지난 12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각)에 펼쳐진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강력한 골든 부트 후보였던 리오넬 메시(이하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하 음바페)의 공식적으로 맞대결이 성사됐다.

PSG vs PSG, 결국 성사된 메시와 음바페의 만남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메시와 음바페가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치르게 됐다. 오는 결승전은 단순히 우승컵뿐만 아니라 골든 부트의 영예까지 일석이조로 얻어 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이다.

메시는 올해 월드컵에서 ‘역시 메시다’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매 경기마다 경기장에 오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전방과 2선을 넘나들며 이전보다 더 넓어진 활동영역을 선보였고, 43.4%(2018 러시아 월드컵)의 롱볼 성공률이 68.1%로 크게 상승하며 발전된 경기력을 드러냈다.

젊은 패기로 무장한 24살 음바페 역시 현란한 드리블과 저돌적인 돌파,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으로 맹활약하며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위력을 이어가는데 큰 공헌을 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일컬어지는 음바페는 아직 결승을 치르지 않은 올해 월드컵에서 이미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4골)보다 많은 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랑스 신예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신예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Lars Baron

2022 카타르 월드컵 ‘골든 부트’의 주인공은?

메시와 음바페는 약 한 달여 간의 월드컵 기간 동안 모두 5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메시는 지난 준결승전에서 1골을 더하여 1.20의 제일 낮은 배당률이 책정됐고, 음바페는 아쉽게도 모로코전에서 득점에 실패하여 5.50의 2번째로 낮은 배당률을 받게 됐다.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와 아르헨티나의 훌리오 알바레스가 나란히 4골을 기록하며 11.00의 배당률로 이들의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골든 부트가 예상 밖의 주인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고 있다.

우승컵을 올리게 된 나라에서 골든 부트의 영예도 함께 가져가게 될지 오는 결승전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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