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위클리 리뷰] 제자리 찾아가는 순위표… 두 밀란 1위와 2위, 나폴리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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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경기를 치른 후 펼쳐진 세리에 A 7라운드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선두 다툼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나폴리는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레체 0-4 나폴리

나폴리가 두 경기 연속 4골을 넣으며 완벽하게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레체 원정 경기로 치른 세리에 A 7라운드 경기에서 오시멘을 비롯한 공격수들이 다양하게 한 골씩을 넣으며 4-0 완승을 만들었다.

레체는 홈 경기를 치르는 만큼 물러서지 않고 나폴리에 공격적으로 대응했지만, 결정력의 차이에서 눈물을 흘렸다. 나폴리는 6개의 유효슈팅 중 4개를 성공하며 리그 2연승과 함께 6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AC 밀란 2-0 라치오

AC 밀란이 라치오마저 2-0으로 꺾고 인테르나치오날레와 함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AC 밀란은 전반전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원정을 온 라치오의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다. AC 밀란의 첫 골을 만든 건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풀리식과 레앙이었다.

레앙의 도움을 받은 풀리식이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AC 밀란은 후반 43분 오카포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레앙은 이날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AC 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AC 밀란의 승리를 이끈 하파엘 레앙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AC 밀란의 승리를 이끈 하파엘 레앙Alessandro Sabattini

살레르니타나 0-4 인테르나치오날레

인테르나치오날레의 주장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28분 만에 4골을 넣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다가오는 주중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인테르나치오날레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 후반 10분 아슬라니, 미키타리안과 함께 주장 마르티네즈를 투입했다. 마르티네즈는 들어온 지 7분 만에 팀의 첫 골을 넣었고 후반 44분까지 4골을 몰아넣으며 팀에게 완승을 안겼다.

AS 로마 2-0 프로시노네

AS 로마가 루카쿠와 디발라의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루카쿠는 프로시노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21분 디발라의 도움을 받아 팀의 첫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최근 불안한 수비 때문에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던 AS 로마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7분여를 남기고 디발라가 또 한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펠레그리니의 골을 도왔다. AS 로마는 2-0으로 완승을 하고 지난 라운드에 제노아에게 당한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외 세리에 A 7라운드 경기 결과

볼로냐 1909 3-0 엠폴리

우디네세 2-2 제노아

아탈란타 0-0 유벤투스

토리노 0-0 베로나

사수올로 0-1 몬차

피오렌티나 3-0 칼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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