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리뷰] ‘13경기 무패’ 선두 독주체제 시작한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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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1, 2위 간의 대결에서 아탈란타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2위와 승점을 6점 차까지 벌렸다. 상위권에 올라있는 AC밀란과 라치오, 그리고 유벤투스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의 명성과 어울리는 자리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아탈란타 1-2 나폴리

연승행진이 끝났던 나폴리가 아탈란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 세리에 A 13경기 연속무패기록 달성과 함께 선두 독주 체제를 알렸다. 첫 골은 오시멘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은 아탈란타에서 나왔다.

하지만 5분도 지나지 않은 전반 23분 오시멘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35분 오시멘의 도움을 받은 엘마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전에는 김민재가 중심이 된 나폴리의 견고한 수비가 활약하며 그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살레르니타나 2-2 크레모네세

크레모네세는 마지막까지 끈질긴 경기를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 첫 승을 다시 한 번 다음 경기로 미뤘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살레르타나의 피아텍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크레모네세는 전반 12분 오케레케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다시 한 골을 먹히며 그대로 패배를 하나 싶었던 후반 44분, 클로파니가 페널티킥을 넣는데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오파니가 리바운드 골을 성공시키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AS 로마 0-1 라치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던 AS 로마는 홈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력 부족을 보여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AS로마는 6 대 4에 가까운 점유율과 라치오보다 3개나 많은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2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전반적인 경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라치오는 전반 29분 펠리페 안데르송이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한 골을 득점한 좋은 수비를 보여준 라치오가 승점 3점을 획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오랜 부상을 털고 인터밀란전에서 복귀한 유벤투스의 키에오랜 부상을 털고 인터밀란전에서 복귀한 유벤투스의 키에사DeFodi Images

유벤투스 2-0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홈에서 인터밀란을 맞아 앞서는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2-0 완승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전반동안 공격을 마무리하지 못하며 고전 했지만, 후반 7분 라비오트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후반 교체를 통해 오랜 부상에 시달린 키에사와 디마리아까지 투입하는 여유를 보여준 유벤투스는 후반 34분 파지올리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3점을 획득한 유벤투스는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외 세리에A 13라운드 경기들

우디네세 1-1 레체

엠폴리 1-0 사수올로

AC 밀란 2-1 스페지아

볼로냐 2-1 토리노

몬자 2-0 베로나

삼프도리아 0-2 피오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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