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리뷰] 수비축구가 빛난 세리에A, 가장 빛난 수비수 김민재!

본문

576824297_Mzbe9SgQ_aa1e176a21439c6acaa1ee1f089000e47fa4c9d8.jpg

세리에 A 11라운드에서는 나폴리, 라치오 등 이번 시즌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선전을 펼치고 있는 팀들이 수준 높은 수비 축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둔 가운데 AC밀란, 유벤투스 등 전통 강호들의 골잔치도 함께 펼쳐졌다.

AS 로마 0-1 나폴리

김민재와 오시멘이 활약한 나폴리가 11연승을 달리며 세리에 A에서 유일한 무패팀으로 단독 1위를 내달렸다. 예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졌지만,  김민재가 중심이 된 나폴리 수비는 AS 로마에게 단 한개의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는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쳤다.

AS 로마도 나폴리 못지않은 안정적인 수비로 이번 시즌 26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최다골을 넣고 있는 나폴리를 잘 막아냈지만, 후반 35분 오시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탈란타 0-2 라치오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있는 아탈란타와 라치오의 경기는 라치오가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해 아탈란타에서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라치오는 홈팀 아탈란타에게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펼친 라치오는 전,후반 이른 시간에 집중력 높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전반 10분 자카지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7분 펠리페 안데르송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둬 아탈란타와 수비를 바꾸고 3위에 올라섰다.

유벤투스 4-0 엠폴리

유벤튜스가 오랜만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홈에서 엠폴리를 맞아 전반 8분 만에 킨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선제골 이후 전반전은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점유율을 되찾아오며, 후반전에만 11개의 슈팅을 시도한 유벤투스는 연이어 3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만들어냈다. 라비오트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멀티골 활약을 펼친 유벤투스의 라비오멀티골 활약을 펼친 유벤투스의 라비오트Nicolò Campo

AC 밀란 4-1 몬자

AC 밀란이 홈에서 몬자를 꺾고 세리에 A 2위로 올라섰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몬자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전반에만 디아즈가 두 골을 몰아넣으며 쉽게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일방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AC 밀란은 2골을 추가하며 4-1 대승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 AC 밀란의 공격수 리오는 오랜만에 골을 터뜨리며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 세리에A 11라운드 경기들

살레르니타나 1-0 스페지아

피오렌티나 3-4 인터밀란

우디네세 1-2 토리노

볼로냐 2-0 레체

관련자료

많이 본 뉴스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