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뉴스] 이적시장 오픈 후 일주일, 무슨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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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맞이하며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첫 날 부터 세리에 A에서는 주목할만한 이적 소식이 들려왔다. 또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팀들이 임대 영입을 통해 급히 전력 향상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1. 브라질의 신성, 우디네세와 손잡다

2003년생 브라질의 신성, 마테우스 마르틴스가 1월 1일 우디네세와 계약 도장을 찍었다. 브라질 플루미넨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유럽 다수의 팀에게 관심을 받았던 마르틴스는 우디네세와 460만유로(한화 약 6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마르틴스는 계약직후 왓포드로 임대가 결정되며 유럽 무대의 적응을 잉글랜드의 챔피언십에서 맞이하게 됐다. 왓포드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이며 다음 시즌부터 우디네세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 세리에 A 하위권 팀들의 전력 보강

하위권 팀들이 임대 계약을 통해 급히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위에 올라가 있는 엠폴리는 경기당 1골에 못 미치는 부진한 공격력을 만회하기 위해 삼프도리아에서 카푸토를 임대 영입했다. 

또한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크레모네세와 스페지아, 그리고 이번 시즌 세리에 A에 올라온 레체는 전력 보강에 나섰다. 삼프도리아의 페라리는 크레모네세로, 스페지아는 세리에 B의 스팔에서 미드필더 에스포시토를, 레체는 피오렌티나에서 중앙 미드필더 말레를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임대로 나폴리에게 뛰게된 베레스진스키임대로 나폴리에게 뛰게된 베레스진스키SSC NAPOLI

3. 그 외 첫 주 이적 소식

나폴리와 삼프도리아는 임대 계약을 통해 오른쪽 수비수를 맞바꿨다. 나폴리의 자놀리는 삼프도리아에서 뛰게 됐고, 그 자리에 삼프도리아에서 온 베레스진스키가 활약할 전망이다. AC 밀란은 선수의 미래를 내다보며 구아라니의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던 바스케츠를 55만유로(한화 약 7억 4천만원)에 영입했다.

한 편 상위권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도 임대 이적을 통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유벤투스의 카비글리아는 살레르니타나에서 뛰게 됐고,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카포네도 레지냐로 팀을 옮겨 더 많은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 이적 시장의 특성상 이적 시간이 마감되는 1월 말이 가까워 올 수록 더 큰 계약이 성사되기 때문에 아직 놀란만한 계약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김민재도 여전히 리버풀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팬들이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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