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프리뷰] '곳곳에서 골잔치 예상' 14라운드 미리보기

한국 시각 5일 오전 5시 트루아와 오세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23시즌 리그앙 14라운드 10경기가 펼쳐진다. 

시즌 초반 연승 행진을 달리며 리그 상위권에 자리 잡았던 로리앙은 침체기에 접어들자마자 ‘리그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난다. 초반 부진에서 탈출한 모나코는 툴루즈와의 원정전에서 리그 최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이번 주, 주목할 경기들과 관전 포인트, 예상 결과 등을 정리했다.

로리앙 VS PSG - 예상 결과: 원정 승리

PSG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무패 행진 중이다. 11차례 중 단 두 차례를 졌고, 모나코와 스타드 랭스전에서만 비겼다. 킬리언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각각 11골, 10골을 올리며 팀의 승기를 이끌고 있고 리오넬 메시 역시 7골을 넣으며 든든한 공격진 3인방을 구축하고 있다.

로리앙 역시 8승 3무 2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지만 이번 주에도 PSG의 무난한 승리를 점치는 목소리가 더 높은 이유다.

다만 양 팀 득점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두 팀의 최근 리그앙 맞대결 10경기 중 8경기에서 양 팀 모두 상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툴루즈 VS 모나코 - 예상 결과: 원정 승리

많은 배팅 전문가들은 지난 맞대결 전적을 바탕으로 모나코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이 맞붙은 최근 리그앙 6경기 중 4경기에서 모나코가 이겼고, 나머지 두 차례는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니까 하면 모나코는 지난 리그앙 8경기에서 6번 승리를 거뒀다. 이 중 4경기에선 실점 없이 이겼다. 중앙 공격수 브릴 엠볼로와 비삼 벤 예데르가 안정적으로 활약 중이고, 레프트백 카이우 엔리케 역시 훌륭한 어시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툴루즈는 지난주 랑스전에서 3-0으로 대패한 상태다.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릴 VS 렌 - 예상 결과: 원정 승리

원정팀 렌의 승리에 베팅하는 편을 추천한다. 렌은 올 시즌 리그앙에서 6차례 원정전을 치렀는데, 이 중 6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겼다. 그런가 하면 렌은 올 시즌 모든 원정전에서 최소 한 번씩은 득점했다.

최근 흐름도 좋은데, 렌은 지난 리그앙 5경기에서 연승을 거뒀다. 최근 몽펠리에전에선 3-0으로 대승했고, 스트라스부르전, 낭트전, 리옹전 등 앞선 3경기에서 매번 3득점을 올리며 시원한 골 잔치를 선보였다. 종합 골 3.5골 베팅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르세유 VS 리옹 - 예상 결과: 홈 승리

배팅 전문가들의 관측은 홈팀 마르세유의 승리에 기운다. 마르세유는 올시즌 홈경기를 7차례 치렀는데, 이 중 4경기에서 이겼고 1경기에선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마르세유가 지난 5경기에서 세 차례 패한 점이 살짝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지난주 스트라스부르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2-2 스코어로 마치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 상대인 리옹은 마르세유와 승점 차 4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그 외 14라운드 경기 및 승부 예측

트루아 VS 오세르 - 예상 결과: 무승부

아작시오 VS 스트라스부르 - 예상 결과: 원정 승리

앙제 VS 랑스 - 예상 결과: 원정 승리

클레르몽 풋 VS 몽펠리에 - 예상 결과: 원정 승리 

니스 VS 브레스투아 - 예상 결과: 홈 승리

랭스 VS 낭트 - 예상 결과: 홈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