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PSG 프리킥 첫 골’ 메시...5위까지 올라온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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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앙제와 마르세유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10경기가 모두 펼쳐졌다.
PSG 2-1 OGC 니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와와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으로 OGC 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PSG는 승점 25점(8승 1무)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니스는 8점(2승 2무 5패)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전반 27분 메시가 상대 수비수 단테의 거친 태클로 인한 경고로 프리킥 찬스를 받아냈다. 메시는 키커로 직접 나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니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분 니스 아탈의 크로스 패스를 마르퀴뇨스, 무키엘레가 처리하는 데 실패했고, 가에탕 라보르드가 슈팅으로 연결하여 동점골을 뽑아내며 니스 이적 후 첫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PSG는 음바페를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PSG의 교체는 추가골로 이어졌다. 후반 38분 노르디 무키엘레가 음바페에게 낮게 패스를 연결했고, 음바페는 골 망을 가르며 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앙제 SCO 0-3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앙제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마르세유는 전반 35분 조나단 클라우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50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추가골과 9분 뒤 거슨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르세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3점, 7승 2무로 2위를 유지했고, 앙제는 승점 8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마르세유가 시즌 9경기 만에 승점 23점을 기록한 것은 1990-91시즌 이후 처음이다.
낭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AS 모나코의 위삼 벤예르데르VALERY HACHEAC 모나코 4-1 FC 낭트
위삼 벤예르데르의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한 AS 모나코가 홈에서 낭트를 대파했다. 모나코는 낭트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17점으로 5위에 안착했다.
브리엘 엠볼로가 후반 2분 모나코를 헤딩으로 헤딩한 뒤 4분 뒤 위삼 벤 예더의 고급 칩이 우위를 연장했다. 32살의 스트라이커는 페널티 지역 (62피트)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기 전에 1초(28피트)를 성공시켜 모나코를 5위로 끌어올렸다. 카이오 앙리케의 자책골로 낭트(79피트)가 한 골을 만회했다.
RC 랑스 1-0 올랭피크 리옹
RC 랑스는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플로리안 소토카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앙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후반 82분 랑스 소토카가 리옹 멘데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대 0으로 마무리 지었다. 리옹은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FC 로리앙 2-1 LOSC 릴
테오 르 브리즈의 쐐기골로 로리앙은 LOSC 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7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릴은 전반 9분 바포데 디아키테의 안타까운 자책골로 선제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62분 당고 오와타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다시 분위기는 릴쪽으로 흘러갔고, 후반 78분 조나단 다비드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테오 르 브리스가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고, 경기는 로리앙의 2-1승리로 종료됐다.
<이외 리그앙 9라운드 경기 결과>
스트라스부르 1-3 렌
트루아 2-2 랭스
아작시오 1-3 클레르몽
툴루즈 4-2 몽펠리에
오세르 1-1 브레스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