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네이마르 결승골' 14G 무패행진 이어가는 PSG, 리그앙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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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한국시간), 트루아와 오세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10경기가 모두 펼쳐졌다.
로리앙 1-2 PSG
PSG가 로리앙과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PSG는 12승 2무(승점 38)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며 리그앙 선두를 지켰다. 로리앙은 2연패에 빠지며 8승 3무 3패(승점 27), 리그 6위로 하락했다.
PSG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로리앙 음보고 골키퍼가 볼 처리에 실패한 틈을 타 PSG 위고 에키티케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골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음보고가 부상으로 쓰러져 전반 13분 비토 마노네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로리앙이 추격했다. 후반 8분 테렘 모피가 르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1-1로 승부는 동점이 됐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후반 36분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다닐루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1로 앞서갔다. 이후 추가골 없이 PSG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마르세유 1-0 리옹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지난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마르세유가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반등을 노린다. 마르세유는 홈에서 리옹을 1-0으로 꺾었다.
마르세유의 사뮈엘 지고(좌)Catherine Steenkeste전반 종료 1분 전 사뮈엘 지고가 조르당 베레투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지고는 9월 LOSC전에서 기록한 데뷔골에 이어 이번 시즌 리그앙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마르세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8승 3무 3패(승점 27)로 4위로 상승했고, 리옹은 3연승에 실패하며 6승 2무 6패(승점 20)로 8위에 위치했다.
아작시오 4-2 스트라스부르
리그앙 500번째 경기를 가진 아작시오가 홈에서 스트라스부르에 4-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6분 벨레가르데의 선제골과 17분 케빈 가메이로의 추가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아작시오는 전반전 33분 스트라스부르 토마스 델레인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유세프 벨라일리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맹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60초 만에 무나임 엘 이드리시가 로맹 하무마의 패스를 받아내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아작시오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40분 벨라일리가 파울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48분 리아드 누리가 벨라일리의 핀포인트 크로스를 헤딩으로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전 추가골 없이 아작시오의 역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그외 리그앙 14라운드 경기 결과
트루아 1-1 오세르
아작시오 4-2 스트라스부르
앙제 1-2 랑스
클레르몽 1-1 몽펠리에
니스 1-0 브레스트
툴루즈 0-2 모나코
랭스 1-0 낭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