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이강인 72분 활약, 마요르카 원정서 값진 승리...리그 1위를 탈환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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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1월 5일 토요일 새벽 5시 레알 지로나와 아틀레틱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23 라리가 13라운드 주말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 주요 경기들을 파헤쳐본다.

비야레알 0-2 마요르카

이강인의 마요르카가 비야레알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4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72분 간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반면 비야레알은 5번째 패배를 기록하면서 리그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마요르카는 전반부터 비야레알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0분 만에 이강인이 하우메 코스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2분 무리키가 곤잘레스의 컷백을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이번에는 무리키가 헤딩으로 떨군 공을 은디아예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바르셀로나 2-0 알메리아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알메리아를 2-0으로 꺾으면서 헤라르드 피케의 은퇴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바예카노에게 패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을 기록했고 4경기 10득점 0실점이라는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경기를 쉽게 끌고갈 수 있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PK를 실축하면서 0-0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 직후 우스만 뎀벨레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갔고 14분 뒤 프렝키 데 용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한편 피케는 바르셀로나 소속 616번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84분에 크리스텐센과 교체되며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목요일 은퇴를 발표한 바르셀로나의 제라르 피케지난 목요일 은퇴를 발표한 바르셀로나의 제라르 피케NurPhoto

AT 마드리드 1-1 에스파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4위로 기록하며 탈락한 AT 마드리드가 리그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며 에스파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스파뇰은 전반 28분 만에 카브레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수적 우위에도 후반 17분 다데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다급해진 시메오네 감독은 4분 뒤 주앙 펠릭스를 투입했고 이는 적중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펠릭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 모두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바예카노 3-2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1위 자리를 뺏겼다.

이날 패배로 승점 32점에 머무른 레알은 리그 2위로 내려왔고 바예카노는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면서 8위로 올라섰다.

레알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루카 모드리치와 에데르 밀리탕이 각각 동점골, 역전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막판 바예카노의 알바로 카르시아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22분 트레호가 PK 득점에 성공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13라운드 경기 결과

지로나 2-1 아틀레틱

헤타페 0-0 카디스

레알 바야돌리드 2-1 엘체

셀타 비고 1-2 오사수나

레알 소시에다드 1-1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 1-1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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